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추가 모집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추가 모집

9월 4일(목)까지 스마트상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 최대 500만원 국비 지원으로 일반형, 렌탈형 선택 가능 스마트상점, 구인난 해소 및 경영 서비스 효율화로 자생력 기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확대해 9월 4일(목) 18시까지 참여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개별상점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서빙 로봇, 스마트 오더,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기술을 지원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중기부와 소진공은 2020년부터 올해로 6년째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 보급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개별상점에 스마트기술을 지원·구축함으로써 구인난 해소 및 경영 서비스 효율화로 자생력과 점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스마트상점 누리집’에 등록된 기술 목록 중 원하는 기술을

  • 한미 관세협상 타결…상호관세 25%→15%, 자동차·부품 15%

    한미 관세협상 타결…상호관세 25%→15%, 자동차·부품 15%

    한·미 관세협상 결과, 미국이 우리나라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했던 상호 관세 25%는 15%으로 낮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월 30일 오후 5시(미국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끝에 한미 간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주축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무조정실 등이 8월 1일 상호관세 유예시한을 앞두고 관세 인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으며,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상호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미국은 우리나라에 대해 8월 1일부터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우리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232조 관세도 25%에서 1

  • 이 대통령 "배임죄 남용 기업 활동 위축…'경제형벌 합리화 TF' 가동"

    이 대통령 "배임죄 남용 기업 활동 위축…'경제형벌 합리화 TF' 가동"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제형벌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곧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TF 3차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정비해 '1년 내 30% 정비'와 같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이어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이야기들 중 한국에서 기업 경영 활동하다가 잘못하면 감옥 가는 수가 있다며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며 "배임죄가 남용되면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또 "규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행정 편의적인 또는 과거형 규제, 불필요한 규제들은 최

  • 소비쿠폰, 26일부터 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항목별 체크리스트

    지난 24일까지 총 2889만 8749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첫 날에 698만 명 신청한 이후 22일 731만 명, 23일 720만 명, 24일 741만 명이 신청한 바, 누적 지급액은 총 5조 2186억 원이다. 이중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9만 33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520만 3626명이며, 부산·대구·인천·충남·경북·경남도 100만 명을 넘었다. 신청률은 인천과 세종이 각각 60.95%, 60.01%로 전체 대상자의 60%를 돌파했다.  한편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를 적용 중인데 이후 온라인은 26일부터, 오프라인은 28일부터 요일제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미처 신청을 못한 경우 다음 주에도

  • 금융권, 이자장사 벗어나 '첨단산업 투자·소상공인 지원' 확대 나선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부동산 금융과 담보·보증 대출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AI 등 미래 첨단산업과 지방·소상공인 등 생산적인 영역으로 투자의 물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권은 첨단·벤처·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민·관합동 100조 원 규모 펀드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민생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28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주재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는 새 정부 들어 금융의 역할과 혁신에 대해 정부와 금융권이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권대영 부위원장은 "그동안 금융권이 부동산 금융과 담보·보증 대출에 의

  • 이 대통령, 한미 통상 협의 현황 점검…"가장 큰 기준은 국익"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오후 우리 협상단으로부터 한-미 통상 협의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부처 장관, 주요 참모들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USTR(무역대표부) 대표와의 통상협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 주말 워싱턴 DC와 뉴욕에서 진행된 두 차례의 한-미 상무장관 회담에서 제안된 조선업 협력 등을 포함한 여러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다.강 대변인은 "6월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부는 G7, NATO 등 다자회의, 통상교섭본부장의 수차례 방미 등 대미 통상협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경제·금융

2025 그린에너텍, 참관객 사전등록 진행
2025 그린에너텍, 참관객 사전등록 진행

인천을 대표하는 환경산업 전문 B2B 전시회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오는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greenenertec.com)를 통해 참관객 온라인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 현장 대기 없이 빠른 입장, 전시장 내 세미나 무료 참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경제 기술 등 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한자리에 소개된다.특히 국내외 150

‘RISE 사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RISE 사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강원연구원과 공동으로 8월 19일(화) 한국교육개발원 대회의실에서 ‘RISE 사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220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지역 인재양성과 산업혁신을 추진하는 교육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 포럼은 지역 균형발전과 고등교육 혁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RISE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포럼은 2개의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발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연구실 김지하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추진 중인 RISE 정책의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 효과성 제고를

‘치유농업,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 건국대 연구팀 검증

‘치유농업,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 건국대 연구팀 검증

박신애 교수를 중심으로 한 건국대학교 융합연구팀(기계로봇자동차공학부 정회룡 교수, 스포츠의과학과 박훈영 교수,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이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성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과학적으로 효과를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치유농업의 심리적·생리적 효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한 다학제적 융합연구로, 정량적 지표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개선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프로그램은 서울·경기 지역의 50플러스센터 3곳(금천·노원·서대문)과 인천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87명(치유농업 참여군 50명, 건강평가군 3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0회기 운영됐으며, 운영 전후에는 심리·생리 지표를 활용

정치

  • 전 국민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15만 원~45만 원 지급…7월 21일부터

    정부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1차로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한편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이에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이와 별개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 원을, 소멸

부동산

문화

  • 벡스베리, 게임 플랫폼 ‘UPG’ 통해 신작 3종 론칭

    벡스베리의 게임 플랫폼 UPG(www.upgzone.com)가 출범 한 달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벡스베리는 최근 UPG를 통해 △마이플레이의 ‘헬좀비’ △미니버스의 ‘절대 흙마법사를 키우지마’ △트루소프트 개발·벡스베리 퍼블리싱의 ‘우주마녀키우기’ 등 신작 3종이 연이어 출시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신작 3종 중 특히 ‘헬좀비’는 출시 직후 구글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UPG 플랫폼 내 크리에이터 협업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안정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절대 흙마법사를 키우지마’도 독창적인 콘셉트와 전개로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우주마녀키우기’는 트루소프트와 벡스베리의 협업 퍼블리싱 사례로 플랫폼 차별성을

  • 벡스베리, 게임 플랫폼 ‘UPG’ 통해 신작 3종 론칭

    벡스베리의 게임 플랫폼 UPG(www.upgzone.com)가 출범 한 달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벡스베리는 최근 UPG를 통해 △마이플레이의 ‘헬좀비’ △미니버스의 ‘절대 흙마법사를 키우지마’ △트루소프트 개발·벡스베리 퍼블리싱의 ‘우주마녀키우기’ 등 신작 3종이 연이어 출시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신작 3종 중 특히 ‘헬좀비’는 출시 직후 구글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UPG 플랫폼 내 크리에이터 협업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안정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절대 흙마법사를 키우지마’도 독창적인 콘셉트와 전개로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우주마녀키우기’는 트루소프트와 벡스베리의 협업 퍼블리싱 사례로 플랫폼 차별성을

  • ‘예술로 도시를 잇다’ 서울 인사동서 시작하는 이동형 예술시장문화활력소 예술시장 ‘으라차차!’

    예술이 도시를 넘나들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혁신적인 이동형 아트마켓 ‘문화활력소 예술시장’이 오는 9월 서울 인사동에서 그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기획사 문화활력소가 기획을 맡아 추진하는 2025년 공예 유통 프로모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으며 예술계와 시민사회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MARKET ON THE ROAD’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출발해 광주를 거쳐, 2026년 1월에는 대만 타이베이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아트마켓 투어로 계획돼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관광과 창작, 시장과 축제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유통 모델

  • DDP 쇼룸에 펼쳐진 ‘K-패션과 K-POP’의 시너지 ‘RTS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전시’ 11만 명 몰려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빌보드코리아(Billboard Korea, 대표이사 김유나)가 공동 주최한 ‘RTS(런웨이투서울)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전시’가 11만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전시는 패션 산업의 허브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 위치한 DDP 쇼룸에서 K-POP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 혁신적인 시도였다.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행사에는 총 11만1308명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하루 평균 4281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전시의 핵심은 국내 중소 패션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이었다. DDP 쇼룸 내 스테이지 공간을 활용해 덕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