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실시간 뉴스
물놀이 후 보습은 필수… 더마비, 한화 리조트 ‘설악 워터피아’ 샘플링 진행

UPDATA : 2025년 07월 21일

logo미디어경제뉴스
  • 증권
  • 경제
  • 산업·IT
  • 부동산
  • 정치
  • 사회
  • 문화
  • 연예
  • 지역뉴스
미디어경제
  • 증권
    • 시항
    • 특징주
    • 종목공시
    • 공모주
  • 경제
    • 기업
    • 금융
    • 정책
    • 가상화폐
    • 신제품
    • 벤처
    • 스타트업
  • 산업·IT
    • 과학·기술
    • 전자·전기
    • 자동차
    • IT
    • 인터넷·모바일
  • 부동산
    • 정책
    • 개발·분양
    • 일반
  • 정치
    • 일반
    • 국방·외교
  • 사회
    • 사회일반
    • 교육
    • 노동·복지·환경
    • 의료·건강
    • 지자체
  • 문화
    • 일반
    • 공연·전시
    • 여행·레저
  • 연예
  • 지역뉴스
검색영역
  • 산업·IT>
    과학·기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누리호 4회 추가 발사 ‘한국 대표 우주기업’ 선정

박현아

입력2025-06-21 10:48:05

공유

공유하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주소복사
  • 주소복사
닫기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누리호 고도화 사업 본계약 체결해 ‘우주 수송’ 기술 상업화 교두보 마련‘발사·위성·서비스’의 한화 우주 사업 가시화정부는 인프라, 기업은 사업, 대학은 기초연구, “한국형 추격 전략으로 격차 줄어야” “우주 사업은 도전의 연속, 열정과 책임감으로 대한민국 우주 산업 도약시킬 것”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이 발사체 기술 확보를 계기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2027년까지 누리호를 네 차례 추가 발사해 확보한 역량으로 우주 수송 서비스부터 다양한 위성 활용 서비스, 우주 탐사에 이르는 우주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일 항우연으로부터 2860억원 규모의 ‘한국형 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뒤 본계약까지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과 함께 내년부터 2027년까지 누리호 3기를 제작하고, 4회 추가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873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우연과 민간기업 주도로 한국형 우주발사체인 누리호를 발사해 우주 수송 역량을 확보하고, 민간 체계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 누리호 추가 발사… “국가위성 등 궤도에 안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우연이 보유한 누리호 체계종합 기술 및 발사운용 노하우를 순차적으로 전수받는다.

2023년으로 예정된 3차 발사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네 차례 걸쳐 누리호를 발사해 우주 기술 검증, 지상 관측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실용위성을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향후에는 민간의 인공위성, 우주선, 각종 물자를 우주로 보내는 ‘우주 수송’ 사업의 상업화에도 나선다.

◇ 우주 산업 불모지에 지속 투자… “우주 탐사의 도전적 목표 달성할 것”

한화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우주 사업 협의체인 ‘스페이스허브’를 출범하면서 우주 산업 후발 주자인 한국에서 중장기적으로 우주 탐사 및 자원확보까지 나서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한화시스템은 2020년 영국 위성 통신안테나 기업 페이저(현 한화페이저)를 인수하고, 미국 위성 통신안테나 기업 카이메타 지분투자에 이어, 2021년에 세계 최초의 우주인터넷 기업인 원웹의 지분(약 9%)을 확보하는 등 우주 통신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공위성을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출하고 있는 쎄트렉아이는 위성 데이터 서비스 사업에 이미 진출했다. 한화디펜스와 합병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내년 3월에 한화방산(구 한화 방산부문)까지 합병하면서 발사체 역량을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다.

‘위성제작→발사수송→위성서비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향후 우주 탐사 기술까지 확보해 국내 최초의 ‘우주 산업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현실화하고 있다.

◇ ‘우주 주권’ 확보했지만 여전히 먼 길… 정부·기업·대학 협업 필요

한국은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발사체 개발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기존 우주 기술 선진국과의 격차는 크다. 국내 우주 산업 규모는 2019년 기준 세계 시장의 1% 미만, 항우연의 연구인력도 미국 항공우주국 (NASA) 대비 5%, 우주 개발 예산은 미국 대비 1%에 그친다.

미국은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는 과정에서는 정부의 지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기업인 스페이스X는 창업 이후 10년간 벌어들인 약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중 절반 이상을 나사(NASA)의 사업 수주로 확보했다.

앞선 국가들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투자, 기업의 기술 확보, 대학의 원천기술 연구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한국형 패스트팔로우 전략’을 통해 민간이 우주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스페이스 2.0’ 시대로 도약이 필요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추가 발사는 여전히 성공을 확신할 수 없는 도전적인 사업이지만 항우연의 축적된 역량과 국내 300여개 업체의 기술, 한화의 우주 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추가 발사에 성공해 대한민국의 우주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박현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물놀이 후 보습은 필수… 더마비, 한화 리조트 ‘설악 워터피아’ 샘플링 진행

    네오팜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현장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강원 속초시 장사동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물놀이객들의 건강한 바디 피부를 위해 기획됐다.더마비는 여름철 야외에서 장시간 물놀이를 하다 보면 자외선으로 피부가 자극받고 피부 표면 수분 증발로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질 수 있다며, 아이와 어른 모두 물놀이 직후 자극 받은 피부를 다독일 수 있도록 더마비 바디 2종을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는 현장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순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몸소 체험해 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더마

  •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Edimakor, 1주년 감사 이벤트 진행… 최대 50% 할인+100% 경품 증정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Edimakor, 1주년 감사 이벤트 진행… 최대 50% 할인+100% 경품 증정

  • 예스24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에 조예은 작가

    예스24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에 조예은 작가

  • LG유플러스 호우특보에 비상대기 체제 가동

    LG유플러스 호우특보에 비상대기 체제 가동

  • 크림, 2025년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 발표… 라부부·야구 굿즈 열풍

    크림, 2025년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 발표… 라부부·야구 굿즈 열풍

많이 본 뉴스

  1. LG전자, ‘로보티즈’와 로봇 핵심모듈 개발 계약

    LG전자, ‘로보티즈’와 로봇 핵심모듈 개발 계약

  2. 현대건설, 싱가포르 투아스(Tuas) 핑거3 매립공사 진수식

    현대건설, 싱가포르 투아스(Tuas) 핑거3 매립공사 진수식

  3. 한국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 시설 핵심부품 국산화 추진 가속

    한국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 시설 핵심부품 국산화 추진 가속

  4. 블록체인 미디어 TVCC,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블록체인 미디어 TVCC,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5. 한국의 필(必)환경 기술, 인도네시아에서 호평

    한국의 필(必)환경 기술, 인도네시아에서 호평

이시각 주요뉴스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6000억 원 내외 벤처펀드 조성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6000억 원 내외 벤처펀드 조성
금융당국,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가동…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6000억 원 내외 벤처펀드 조성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양으로 이틀 만에 60억원 ‘잭팟’… 총 68.5억원 대형 계약 잇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K2 전차 엔진 923억원 대규모 수주
코로나 위험도 12주 연속 ‘낮음’… “신종감염병 대비에도 박차”
삼성전자, 세계 최초 ‘6세대(1xx) V낸드 SSD’ 양산
  • 언론사소개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광고·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기사제보
footer logo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281 새한벤처월드 603호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901등록일 : 2017년 12월 27일발행인 : 김민준편집인 : 김민준

제호 : 미디어경제뉴스회사명 : 미디어경제뉴스대표전화 : 02-6959-3703통신판매업번호 : 2017-서울금천-1240사업자등록번호 : 2017-서울금천-1240발행일 : 2017년 12월 27일

© 2016 Mediaec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