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실시간 뉴스
CJ프레시웨이, ‘맛남상생’ 캠페인으로 2,700톤 지역 농산물 유통

UPDATA : 2025년 10월 10일

logo미디어경제뉴스
  • 증권
  • 경제
  • 산업·IT
  • 부동산
  • 정치
  • 사회
  • 문화
  • 연예
  • 지역뉴스
미디어경제
  • 증권
    • 시항
    • 특징주
    • 종목공시
    • 공모주
  • 경제
    • 기업
    • 금융
    • 정책
    • 가상화폐
    • 신제품
    • 벤처
    • 스타트업
  • 산업·IT
    • 과학·기술
    • 전자·전기
    • 자동차
    • IT
    • 인터넷·모바일
  • 부동산
    • 정책
    • 개발·분양
    • 일반
  • 정치
    • 일반
    • 국방·외교
  • 사회
    • 사회일반
    • 교육
    • 노동·복지·환경
    • 의료·건강
    • 지자체
  • 문화
    • 일반
    • 공연·전시
    • 여행·레저
  • 연예
  • 지역뉴스
검색영역
  • 경제>
    기업

한화시스템, 우주기업 '원웹(OneWeb)'에 3억 달러 투자…이사회 합류

김하늘

입력2025-06-24 17:35:33

공유

공유하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주소복사
  • 주소복사
닫기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영국정부·소프트뱅크 등과 우주사업 논의…국내서도 뉴 스페이스(New Space) 본격 개막

한화시스템이 세계적인 ‘우주인터넷’ 기업 원웹(OneWeb)에 3억 달러(약 3,450억원)를 투자한다. 한화시스템은 12일 “원웹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영국 정부, 세계 3대 이동통신사 바르티(Bharti Global), 세계 3대 통신위성 기업 유텔샛(Eutelsat),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 등과 함께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 원웹의 플로리다 공장 외경

원웹, 내년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 시작…“한화는 원웹의 강력한 파트너”

원웹의 주력 사업은 저궤도에 수많은 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인터넷’이다. 원웹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우주인터넷용’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8차례 발사를 통해 지구 주변을 도는 저궤도 위성 254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도 위성 34기를 추가로 쏘아 올리고, 내년엔 위성 648기로 우주인터넷망을 완성해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원웹은 세계 위성을 관할하는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통해 글로벌 주파수 우선 권한도 확보한 상태다. 오랜 시간이 필요한 ‘우주사업 기반 공사’가 끝난 셈이다.

위성 제작과 발사, 위성 신호 수신과 분배는 각 분야 세계 최고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위성 제작을 위해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기업 에어버스(Airbus)와 합작 회사를 만들었다. 위성을 실어 올릴 로켓은 수많은 발사 실적이 입증된 아리안스페이스(Arianspace)·소유즈(Soyuz)와 협력한다. 지상에서 위성 신호를 받아 분배하는 게이트웨이(Gateway)는 미국의 대표적 네트워크 기업 휴즈(Hughes)와 협력하고, 이용자에게 ‘우주인터넷’을 제공하는 건 원웹의 주요 주주이자 사업 파트너인 바르티·유텔샛 등 세계적 통신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다.

수많은 세계적 기업들이 뛰어들 만큼, 시장 규모는 충분하다. 모건스탠리는 우주인터넷 시장 규모가 20년 안에 최대 5,820억 달러(약 67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세계적인 위성·안테나 기술을 바탕으로 원웹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웹의 최대주주인 바르티 그룹의 회장 수닐 바르티 미탈(Sunil Bharti Mittal)은 “한화시스템은 전 세계를 연결하려는 우리(원웹)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강력한 파트너(powerful partner)’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글로벌 투자사 UBS도 원웹과 한화시스템의 상호보완적 기술력을 고려해 양 측에 적극적으로 이번 협력을 조언했다.

스페이스허브(Space Hub) 글로벌 ‘뉴 스페이스’ 무대 데뷔

한화는 이번 투자로 세계 뉴 스페이스(New Space)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또 현재 정부 주도의 우주 탐사(올드 스페이스·Old Space)가 민간 주도의 우주 사업(뉴 스페이스)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왼쪽 : 원웹에 차례로 합류한 기업들의 소속 국기 그래픽, 원웹 측은 “원웹 이사회에 합류한 기업들의 소속 국기를 앞으로 발사할 로켓에 디자인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른쪽: 원웹이 앞으로 발사할 로켓의 개념도.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컨트롤타워인 스페이스허브(Space Hub)의 역할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출범한 스페이스허브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직접 팀장을 맡고,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와 인공위성기업 쎄트렉아이가 참여하고 있다.

원웹의 CEO 닐 마스터슨(Neil Masterson)은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라인업에 최고급 위성·안테나 기술을 더해줄 수 있다”면서 “우주를 통해 전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의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하늘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CJ프레시웨이, ‘맛남상생’ 캠페인으로 2,700톤 지역 농산물 유통

    CJ프레시웨이, ‘맛남상생’ 캠페인으로 2,700톤 지역 농산물 유통

  • CJ제일제당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 식물성 균형영양식·당뇨영양식 앞세워 ‘시니어 영양음료’ 시장 진출

    CJ제일제당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 식물성 균형영양식·당뇨영양식 앞세워 ‘시니어 영양음료’ 시장 진출

  • 2025 그린에너텍, 참관객 사전등록 진행

    2025 그린에너텍, 참관객 사전등록 진행

  • ‘아이돌 오디션 방불’ 제69회 미스코리아, K-POP과 함께 세계로

    ‘아이돌 오디션 방불’ 제69회 미스코리아, K-POP과 함께 세계로

  • 글로벌 팬덤 손잡은 마이원픽, OTT 시장까지 비즈니스 외연 확장

    글로벌 팬덤 손잡은 마이원픽, OTT 시장까지 비즈니스 외연 확장

많이 본 뉴스

  1. LG전자, LG 롤러블 올레드 TV 등 인간공학 디자인상 최다 수상

    LG전자, LG 롤러블 올레드 TV 등 인간공학 디자인상 최다 수상

  2. 신일, 창립 60주년 기념 ‘홈플러스 로드쇼’ 특별 운영

    신일, 창립 60주년 기념 ‘홈플러스 로드쇼’ 특별 운영

  3. LG전자, 역동적 조직문화 속속 도입

    LG전자, 역동적 조직문화 속속 도입

  4. 삼성전자, CES 2020 역대 최다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 CES 2020 역대 최다 혁신상 수상

  5. 삼성전자, 전국 주요 백화점 돌며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로드쇼 진행

    삼성전자, 전국 주요 백화점 돌며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로드쇼 진행

이시각 주요뉴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추가 모집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추가 모집
한미 관세협상 타결…상호관세 25%→15%, 자동차·부품 15%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추가 모집
이 대통령 "배임죄 남용 기업 활동 위축…'경제형벌 합리화 TF' 가동"
이 대통령, 한미 통상 협의 현황 점검…"가장 큰 기준은 국익"
금융권, 이자장사 벗어나 '첨단산업 투자·소상공인 지원' 확대 나선다
소비쿠폰, 26일부터 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항목별 체크리스트
  • 언론사소개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광고·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기사제보
footer logo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281 새한벤처월드 603호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901등록일 : 2017년 12월 27일발행인 : 김민준편집인 : 김민준

제호 : 미디어경제뉴스회사명 : 미디어경제뉴스대표전화 : 02-6959-3703통신판매업번호 : 2017-서울금천-1240사업자등록번호 : 2017-서울금천-1240발행일 : 2017년 12월 27일

© 2016 Mediaec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