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가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폴리텍은 ‘제7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예비 창업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2017년 시작된 이 대회에는 지금까지 566개 팀, 2천941명이 참가해 7개 팀이 창업까지 성공했다. 그밖에 9개 팀이 특허출원하고, 2억6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고교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또는 폴리텍 재학(졸업)생으로 구성된 7인 이하 팀이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원래 폴리텍 재학(졸업)생만 참가할 수 있었지만, 2020년부터 참가 대상을 넓혔다.
참가팀은 폴리텍 시설·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대국민 공공 인프라 개방 서비스 ‘꿈드림공작소’를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폴리텍 교수진과 창업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교생 리그’와 ‘폴리텍 리그’로 나눠 각각 서류심사와 예선을 통과한 상위 11개 팀씩 총 22개 팀이 11월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시제품이나 아이디어를 시연·발표 후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시상 훈격을 가린다.
대상(3개 팀)에는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각 120만 원, 금상(4개 팀)에는 폴리텍 이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을 시상한다. 총상금은 1천782만원이다. 수상팀에는 폴리텍 창업보육센터 우선 입주, 창업 교육 등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kopostartup.or.kr)에서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100초 동영상 등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머릿속에 머물던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발전시켜나가면서 창업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폴리텍의 우수한 공공 인프라를 개방해 국민 누구나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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