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실시간 뉴스
CJ프레시웨이, ‘맛남상생’ 캠페인으로 2,700톤 지역 농산물 유통

UPDATA : 2025년 09월 30일

logo미디어경제뉴스
  • 증권
  • 경제
  • 산업·IT
  • 부동산
  • 정치
  • 사회
  • 문화
  • 연예
  • 지역뉴스
미디어경제
  • 증권
    • 시항
    • 특징주
    • 종목공시
    • 공모주
  • 경제
    • 기업
    • 금융
    • 정책
    • 가상화폐
    • 신제품
    • 벤처
    • 스타트업
  • 산업·IT
    • 과학·기술
    • 전자·전기
    • 자동차
    • IT
    • 인터넷·모바일
  • 부동산
    • 정책
    • 개발·분양
    • 일반
  • 정치
    • 일반
    • 국방·외교
  • 사회
    • 사회일반
    • 교육
    • 노동·복지·환경
    • 의료·건강
    • 지자체
  • 문화
    • 일반
    • 공연·전시
    • 여행·레저
  • 연예
  • 지역뉴스
검색영역
  • 부동산>
    일반

현대건설, 1억 4500만 달러 규모 사우디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 수주

박현아

입력2025-06-23 18:16:54

공유

공유하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주소복사
  • 주소복사
닫기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현대건설이 사우디 초고압직류송전선로(HVDC) 공사 수주로 아미랄 프로젝트에 이어 연이은 수주 소식을 전하며 해외건설 핵심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K건설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현대건설은 31일(현지시간),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 4500만 달러(한화 약 1,850억원) 규모의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사업’은 사우디 서부 해안의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 지역에서 네옴 신도시까지 총 605km 구간에 초고압직류송전선로를 구축해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207km의 송전선로와 450여 개의 송전탑을 신설하는 포션1 사업을 수행하며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초고압직류송전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AC)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목적지까지 송전하는 기술이다. 교류 송전에 비해 원거리 송전에 따른 에너지 손실이 적고, 주파수 상관없이 교류 계통 간 호환이 가능해 안정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나며 특히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송전에 유리해 차세대 송전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사우디 전력청이 발주한 다수의 전력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굳건한 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설계·구매·건설 등 사업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수주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력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재입증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에서 첫 송전선로 공사에 착수한 이래 약 50여 년간 총 33건의 송전선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하일-알주프 380㎸ 송전선로 등 현재 수행 중인 사업을 포함하면 현대건설이 사우디에 건설하는 전력망은 총 2만 여㎞, 지구 반 바퀴 길이에 달한다. 특히 현대건설은 사우디 최초의 초고압직류송전선로인 500㎸ HVDC 공사에 이어 이번 525㎸ 프로젝트도 수행함으로써 사우디 전력망 확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사우디 단일 최대 규모의 초고압 변전소인 뉴주베일 380㎸ 변전소를 준공(2019년)한 데 이어 라파 지역 변전소와 쇼아이바 변전소 확장 공사 등 약 7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우디 송변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975년 사우디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현대건설은 사우디 정부 및 발주처의 신뢰를 기반으로 아미랄 프로젝트 및 네옴 러닝터널 등 16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그리드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고압직류송전선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우디 전력망 확충에 기여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의 입지 또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CJ프레시웨이, ‘맛남상생’ 캠페인으로 2,700톤 지역 농산물 유통

    CJ프레시웨이, ‘맛남상생’ 캠페인으로 2,700톤 지역 농산물 유통

  • CJ제일제당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 식물성 균형영양식·당뇨영양식 앞세워 ‘시니어 영양음료’ 시장 진출

    CJ제일제당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 식물성 균형영양식·당뇨영양식 앞세워 ‘시니어 영양음료’ 시장 진출

  • 2025 그린에너텍, 참관객 사전등록 진행

    2025 그린에너텍, 참관객 사전등록 진행

  • ‘아이돌 오디션 방불’ 제69회 미스코리아, K-POP과 함께 세계로

    ‘아이돌 오디션 방불’ 제69회 미스코리아, K-POP과 함께 세계로

  • 글로벌 팬덤 손잡은 마이원픽, OTT 시장까지 비즈니스 외연 확장

    글로벌 팬덤 손잡은 마이원픽, OTT 시장까지 비즈니스 외연 확장

많이 본 뉴스

  1. 두산건설, 북항개발 핵심입지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인기

    두산건설, 북항개발 핵심입지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인기

  2. 대전시, 분양아파트 분양권 다운거래 ‘꼼짝마’

  3. 마곡지구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마곡지구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4.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

  5.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지자체 알림→5월 1일 이후부터 과태료 부과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지자체 알림→5월 1일 이후부터 과태료 부과

이시각 주요뉴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추가 모집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추가 모집
한미 관세협상 타결…상호관세 25%→15%, 자동차·부품 15%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추가 모집
이 대통령 "배임죄 남용 기업 활동 위축…'경제형벌 합리화 TF' 가동"
이 대통령, 한미 통상 협의 현황 점검…"가장 큰 기준은 국익"
금융권, 이자장사 벗어나 '첨단산업 투자·소상공인 지원' 확대 나선다
소비쿠폰, 26일부터 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항목별 체크리스트
  • 언론사소개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광고·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기사제보
footer logo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281 새한벤처월드 603호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901등록일 : 2017년 12월 27일발행인 : 김민준편집인 : 김민준

제호 : 미디어경제뉴스회사명 : 미디어경제뉴스대표전화 : 02-6959-3703통신판매업번호 : 2017-서울금천-1240사업자등록번호 : 2017-서울금천-1240발행일 : 2017년 12월 27일

© 2016 Mediaec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