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나두아이오(nadoo.io)를 개발한 나두모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나두모두는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및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나두아이오는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로우코드 기반 플랫폼으로, 기업이 데이터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API, 데이터베이스, 스프레드시트 등 여러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단일 파이프라인으로 관리하고, 조건에 따른 자동화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기업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내부 SW 빌더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활용 사례로는 고객 데이터를 다양한 소스에서 수집한 후 통합해 자동으로 분류 및 상태를 업데이트하거나 데이터 기반의 승인 절차를 자동화해 기업 내부에서 데이터 구축을 위해 반복적으로 소요되는 작업을 SW화해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 데이터를 누적, 구축, 활용,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사례가 있다.

문영호 나두모두 대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 선정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나두아이오를 활용해 데이터 중심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빠르고 경제적인 내부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나두모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이 필요하지만 도입에 어려움이 있는 다양한 기업고객군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확장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초기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는 나두아이오를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