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실시간 뉴스
현대자동차 ‘2026 캐스퍼·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UPDATA : 2025년 07월 15일

logo미디어경제뉴스
  • 증권
  • 경제
  • 산업·IT
  • 부동산
  • 정치
  • 사회
  • 문화
  • 연예
  • 지역뉴스
미디어경제
  • 증권
    • 시항
    • 특징주
    • 종목공시
    • 공모주
  • 경제
    • 기업
    • 금융
    • 정책
    • 가상화폐
    • 신제품
    • 벤처
    • 스타트업
  • 산업·IT
    • 과학·기술
    • 전자·전기
    • 자동차
    • IT
    • 인터넷·모바일
  • 부동산
    • 정책
    • 개발·분양
    • 일반
  • 정치
    • 일반
    • 국방·외교
  • 사회
    • 사회일반
    • 교육
    • 노동·복지·환경
    • 의료·건강
    • 지자체
  • 문화
    • 일반
    • 공연·전시
    • 여행·레저
  • 연예
  • 지역뉴스
검색영역
  • 사회>
    노동·복지·환경

공공·청년 일자리 55만개 창출…특고·프리랜서 등에 3개월간 월 50만원

강희준

입력2025-06-26 00:04:17

공유

공유하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주소복사
  • 주소복사
닫기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노동부, 286만명·10조원 규모 ‘고용안정 특별대책’ 추진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고용충격에 대응하고자 총 286만명·10조원 규모의 ‘고용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등을 위해 55만명 규모의 공공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는 1인당 월 50만원씩 3개월 동안 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고용안정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 재직자 고용유지 강화

노동부는 지난달 10일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달 말에 항공지상조업, 면세점업,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를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공지상조업 업무를 주되게 수행하는 인력공급업 소속 근로자도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준해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한도 상향, 훈련비 자부담 완화, 생활안정자금 융자 우대 등으로 지원한다.

특히 그동안 유급휴업을 실시한 이후 무급휴직을 해야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기업의 경영상황이 급격하게 어려워짐에 따라 불가피하게 곧바로 무급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도입한다.

대상은 특별고용지원업종의 경우 무급휴직 즉시, 일반 업종은 유급 고용유지조치 1개월 후 무급휴직을 실시했을때로, 최대 3개월 동안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당장의 인건비가 없어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업장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고용유지 자금 융자사업’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고용유지 계획을 신고한 기업은 우선 융자를 받아 근로자에게 휴업수당 등을 지급하고, 추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융자를 상환하면 된다.

한편 일자리 지키기에는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노·사가 일정 기간 고용유지를 전제로 임금감소를 포함한 고용유지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에 임금감소분의 일정 비율을 지원한다.



◆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설

노동부는 고용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영세 자영업자와 일감이 끊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중소기업 무급휴직자 등 약 93만명에게 3개월 동안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여러 고용안정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영세 자영업자와 지난 달에 발표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 특고·프리랜서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휴업 등의 사유로 노무를 제공하지 못하거나 매출 또는 소득이 감소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지원과 직업훈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 공공 및 청년일자리 창출

정부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공공부문에는 민간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간·도로 데이터 구축 등 대면접촉이 적고 일손이 부족한 분야의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실직자와 휴·폐업 자영자 등 취약계층에는 방역, 산림재해예방, 환경보호 등 옥외일자리 분야에 30만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부문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 중소·중견기업과 특별고용지원 업종 등에서 이직한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는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신설해 민간기업에서 IT 활용이 가능한 직무에 청년을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 실업자 등 생계 및 재취업 지원

노동부는 실업자 증가에 대비하고 구직급여 신청 급증을 감안해 구직급여를 3조 4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노동시장에 머물면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및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는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수혜 인원을 늘린다.

또 실업자 직업훈련을 확대하면서 생계비 대부 대상을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무급휴직자와 특고·프리랜서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경제살리기의 시작도 끝도 일자리’라는 각오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에 대응해 일자리를 지키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추진에 필요한 규정 등은 신속히 개정하고, 기금·예비비 및 국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해 이번 대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희준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직능연, 일터 혁신 실태와 개선을 위한 조건들 분석

    직능연, 일터 혁신 실태와 개선을 위한 조건들 분석

  • LH주거복지정보, 한국폴리텍 대학과 AI기반 주거복지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LH주거복지정보, 한국폴리텍 대학과 AI기반 주거복지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 ‘2026 캐스퍼·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현대자동차 ‘2026 캐스퍼·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 기아,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확대로 RE100 추진 가속화

    기아,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확대로 RE100 추진 가속화

  • 아케이드 리듬 게임 ‘펌프 잇 업’ 시리즈 최초로 Steam 플랫폼 진출

    아케이드 리듬 게임 ‘펌프 잇 업’ 시리즈 최초로 Steam 플랫폼 진출

많이 본 뉴스

  1. 정부·지자체, ‘코로나19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직원 격려금 준다

    정부·지자체, ‘코로나19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직원 격려금 준다

  2.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말바우시장·새빛콜과 함께 모두가 편한 전국 최초 무장애시장으로 만들기로 협약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말바우시장·새빛콜과 함께 모두가 편한 전국 최초 무장애시장으로 만들기로 협약

  3. 당구장 금연구역 지정 후, 매출액 증가하고 공기 질 개선됐다!

    당구장 금연구역 지정 후, 매출액 증가하고 공기 질 개선됐다!

  4. 인천 서구, 전국 최초 '친환경 LNG 청소차량' 도입

    인천 서구, 전국 최초 '친환경 LNG 청소차량' 도입

  5. 건설현장 화재사고 제도개선 및 현장 이행력강화 방안 마련

    건설현장 화재사고 제도개선 및 현장 이행력강화 방안 마련

이시각 주요뉴스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6000억 원 내외 벤처펀드 조성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6000억 원 내외 벤처펀드 조성
금융당국,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가동…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6000억 원 내외 벤처펀드 조성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양으로 이틀 만에 60억원 ‘잭팟’… 총 68.5억원 대형 계약 잇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K2 전차 엔진 923억원 대규모 수주
코로나 위험도 12주 연속 ‘낮음’… “신종감염병 대비에도 박차”
삼성전자, 세계 최초 ‘6세대(1xx) V낸드 SSD’ 양산
  • 언론사소개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광고·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기사제보
footer logo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281 새한벤처월드 603호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901등록일 : 2017년 12월 27일발행인 : 김민준편집인 : 김민준

제호 : 미디어경제뉴스회사명 : 미디어경제뉴스대표전화 : 02-6959-3703통신판매업번호 : 2017-서울금천-1240사업자등록번호 : 2017-서울금천-1240발행일 : 2017년 12월 27일

© 2016 Mediaec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