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의 친환경 매트리스 ‘스태리나잇(Starry Night)’ 시리즈가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BEST 100’을 수상했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1997년 ‘한국 산업 디자인상’으로 시작한 국내 권위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슬로우베드의 스태리나잇 매트리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높은 재활용률을 갖춘 친환경 디자인으로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BEST 100을 수상한 유일한 매트리스 브랜드로서 영예를 안았다.

슬로우베드가 아티스트 이효리와 협업해 지난해 7월 출시한 스태리나잇 매트리스는 화려한 도시의 불빛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서울’과 제주의 갈대밭을 표현한 차분한 톤의 ‘제주’ 대조적인 두 가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태리나잇 매트리스는 이번 어워드를 통해 이러한 도시 경관과 자연의 조화를 연결한 디자인의 미적 감각과 감성을 입증했다.

심미성뿐만 아니라 제품에 반영된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 역시 이번 수상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슬로우베드의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스태리나잇 매트리스는 생산부터 폐기까지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에코 디자인 원칙에 따라 설계됐다. 우수한 재활용 자원인 스테인리스 스프링을 손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특허받은 ‘이지컷 포켓 스프링’ 기술을 적용했고, 레이어 및 소재 단순화로 매트리스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별도의 분해 과정 없이 재활용 가능한 해양 폐플라스틱 추출 ‘울트라 리사이클 패딩’, 슬로우베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메모리폼 ‘레코텍폼’ 등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했다.

한편 스태리나잇 매트리스는 유해 물질 안전성과 제품 위생에 관한 다수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획득하며 인체와 환경에 모두 무해한 제품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매트리스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안전 과학 기업 UL 솔루션즈(UL Solutions) 그린가드(GREENGUARD)의 최고 등급 ‘골드’ 레벨을 획득하며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새니타이즈(Sanitized®) 인증 항균 패딩과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스탠다드 100’ 1등급 원단 등 신중한 소재 선택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슬로우베드는 국내 매트리스 최초 그린가드 ‘골드’ 등급을 획득해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스태리나잇이 이번 2024 핀업 어워드 ‘베스트 100’ 수상 제품 중 유일한 매트리스 브랜드로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며, 국내 최초 재활용 메모리폼 ‘레코텍폼’ 개발부터 높은 재활용률의 스태리나잇 매트리스 제작까지 매트리스 순환 경제를 위해 노력해 온 슬로우베드는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이로운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슬로우베드는 이번 수상 소식과 함께 이효리와의 스태리나잇 매트리스 디자인 과정을 촬영한 비하인드 필름을 지난 4일 공개했다. 제품 기획부터 소재 선택까지 친환경 매트리스 스태리나잇 제작을 위한 이효리와 슬로우베드의 진정성을 담은 영상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태리나잇 매트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