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보안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네트워크 전문가 따라잡기 N.EX.T 세미나’에서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 47일 단축 - 변화에 따른 효과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한국기업보안 정윤미 부대표가 맡아 2029년까지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이 47일로 단축되는 정책 변화에 주목하며, 이에 영향을 미친 글로벌 브라우저 벤더들의 정책 변화, 위조·도난 인증서의 장기 사용 방지, 신뢰 체계 유지 등의 핵심 배경을 설명했다.
정 부대표는 기존 수작업 기반의 인증서 관리 방식이 만료된 인증서 방치, 서비스 장애 등의 심각한 보안 위협을 야기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자사 솔루션인 ‘UCLM (U-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을 활용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인증서 자동화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UCLM’은 인증서 검색부터 발급, 설치, 모니터링까지 SSL/TLS 인증서 관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서버 자동 스캔을 통한 인증서 위치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인증서 발급 요청부터 CSR 생성, 수령까지 원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서버 환경에서의 자동 배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증서 만료 알림, 담당자 변경 시에도 자동화 통해 인계 없이 연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운영 리스크를 낮추고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정 부대표는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은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니라 보안 패러다임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며 “UCLM은 실무자 관점에서 설계된 최적의 대응 솔루션으로,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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