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페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LOEWE PERFUMES)은 이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로에베 퍼퓸은 1972년 명품 브랜드 로에베가 자체 향수를 처음 선보이면서 시작된 럭셔리 향수 브랜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향기, 감정을 향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모든 제품은 로에베 고유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국내에는 지난해 공식 론칭했으며 향수를 비롯해 홈 프래그런스, 바디케어 등 다양한 제품군이 고르게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센텀시티점은 총 20.99㎡ (6.4 평) 규모로, 식물학자의 아카이브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매장 내부는 도자기 세라믹 타일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소재, 색감을 활용해 브랜드 고유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매장에서는 대표 향수 라인인 ‘보태니컬 레인보우 컬렉션’을 비롯해 브랜드의 역사가 담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영감을 받은 ‘운 파세오 포 마드리드 컬렉션’, 캔들과 룸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로에베 홈센트 컬렉션’ 등 주요 제품군을 폭넓게 선보인다.
‘보태니컬 레인보우 컬렉션’은 자연의 다양한 순간을 향으로 표현한 로에베 퍼퓸의 인기 라인이다. 이른 아침 햇살에 영감을 받은 001 시리즈부터 신선한 공기를 연상시키는 은방울꽃 향의 아이레 수틸레사, 토양의 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어스’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