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 팀뷰어(TeamViewer)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PAC가 발표한 ‘PAC 레이다(PAC RADAR) 2025년 유럽 산업별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공급업체’ 평가에서 ‘현장 작업자용 디지털 플랫폼’ 부문 유일한 최우수(Best-in-Class)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팀뷰어는 2년 연속 해당 부문 리더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팀뷰어는 물류, 제조, 현장 서비스팀의 수작업 프로세스를 혁신해 생산성을 높이는 통합 증강현실(AR) 플랫폼 ‘팀뷰어 프론트라인(TeamViewer Frontline, 이하 프론트라인)’의 강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프론트라인은 스마트 글래스, 산업용 웨어러블 기기,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직원들이 안내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고 원격 전문가와 협업하며 상황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SAP, 지멘스(Siemens), 맨해튼 어소시에이츠(Manhattan Associates) 등 주요 시스템과 통합돼 기업은 기존 인프라 변경 없이도 오류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며, 디지털 프로세스를 확장할 수 있다.

지난해 여러 글로벌 기업이 창고 운영, 기술자 지원, 산업 교육 최적화를 위해 프론트라인을 도입했으며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 GE 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 효율적인 산업 교육 및 온보딩 프로세스를 위한 ‘프론트라인 업스킬(Frontline Upskill, 구 프론트라인 스페이셜(Frontline Spatial))’을 활용, 전 세계 기술자들에게 3D 모델을 이용한 엔진과 항공기 부품 교육 제공

· 볼보 그룹(Volvo Group): 프론트라인의 비전 피킹 솔루션(vision-picking solution) 도입으로 예비 부품 물류 운영 개선, 시드니 물류센터의 피킹 품질 25% 향상 및 신규 직원 온보딩 기간 단축

· 브락.알트론(Brack.Alltron, 스위스 물류 및 소매 기업):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비전 피킹 도입으로 성수기 주문 처리 속도 15% 향상, 오류율 12% 감소

· 반데모르텔(Vandemoortele, 유럽 식품 그룹): 6개 물류 창고 현장에 프론트라인을 확장 적용해, 임시직 근로자 평균 교육 시간 25% 단축

· 유나이팅(Uniting, 호주 최대 돌봄 서비스 제공업체): 프론트라인 시범 도입으로 노인 요양 시설에서의 직원 온보딩 및 교육과정 개선

아놀드 보그트(Arnold Vogt) PAC 디지털 및 IoT 부문 책임자는 “현장 작업자용 플랫폼 시장은 여전히 성장 단계에 있으며, 분석 결과 현재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할 수 있는 곳은 팀뷰어가 유일하다”며 “팀뷰어는 최적의 사용 사례와 전략적 파트너십에 집중한 덕분에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 덴트(Mei Dent) 팀뷰어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Chief Product and Technology Officer)는 “팀뷰어가 올해도 PAC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 특히 해당 부문에서 유일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더욱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평가는 현장의 인력을 지원하고 실제 운영상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온 저희의 노력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이사는 “PAC의 평가를 통해 입증된 프론트라인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기술을 통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제조 및 물류 중심의 한국 산업 환경에서 AR 소프트웨어 기반의 비전 피킹 및 실시간 협업 솔루션은 인력 효율성 향상과 오류 감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팀뷰어는 현장 인력을 연결하고 업무를 자동화해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