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만 명 영세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8000여억 원 규모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1,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과정에서 과세자료가 없던 당시 연매출 4800만 원 미만 영세 간이과세자 등에게 1차,

금천구, 새해 첫 일정은 'G밸리'로부터

금천구는 새해 첫 공식 일정을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시작한다. 구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현장중심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기존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장이 핵심사업 현장에 찾아가 진행하는 '현장중심 업무보고회'를 매년 초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중심 과제는 'G밸리', '약자동행', '안전점검'

부산·강원·충북·전남 ‘글로벌 혁신 특구’ 후보로 선정

미래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전을 위해 네거티브 규제특례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글로벌 혁신 특구 후보 지역으로 부산광역시(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특별자치도(보건의료데이터), 충청북도(첨단재생바이오), 전라남도(에너지 신산업)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중기부 “새해 연초부터 신속하게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금융기관별 융자·보증 공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2024년 연초부터 신속하게 정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5년간 10조 원의 벤처펀드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11월 기준 벤처펀드 조성실적은 2조 3000억 원에 달하며, 2027년까지 10조 원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중기부는 복합위기에 대응

경기도, 역대 최대 규모 3,178억 원 'G-펀드' 조성…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의 2023년 신규 조성액이 3,178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 조성 펀드 가운데 단년도 최대 규모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미래성장 분야로 나눠 펀드를 조성했는데 4개 분야 펀드 조성액이 당초

세계인 찾는 지역 ‘코어상권’ 조성…중기부, 지역상권 상생 계획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의 특성과 매력이 발산하는 지역별 코어상권을 조성하고 지역 주도로 특색에 맞는 상권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활성화사업 선정 및 관리 권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상권 구축·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 등에 5년간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18일 제4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글로벌 혁신특구에 ‘네거티브 규제 특례’ 적용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혁신특구’에 적용되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특례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표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다. 기존 규제자유

경남 진주에 새싹삼 재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개소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경남 진주시에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새싹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구축됐다. 중기부는 진주시 내 발달장애인 중 연간 7명 이내 예비창업자을 선발해 새싹삼 재배에 대한 단계별 창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할

‘눈꽃 동행축제’ 다음달 4일 개막…중기제품 최대 50% 할인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다음달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소상공인들과 29일 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눈꽃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동행축제는 5월 봄빛,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이은 올해 3번째 동행축제다. 그동안 중

무안, 진천·음성, 울산 중구, 지역특구 신규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제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지정 3건, 지정해제 9건, 보고 2건 등 모두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특구로 지정된 전남 무안군 도자 복합산업특구는 생활자기산업이 모여있는 지역 여건을 활용해 도자 브랜드개발 등 5년 동안 233억 원을 투자하고, 도로교통법 등 6개의 규제특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