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실시간 뉴스
환경재단 ‘2025 제2회 기후수학능력시험’ 참가자 모집

UPDATA : 2025년 07월 15일

logo미디어경제뉴스
  • 증권
  • 경제
  • 산업·IT
  • 부동산
  • 정치
  • 사회
  • 문화
  • 연예
  • 지역뉴스
미디어경제
  • 증권
    • 시항
    • 특징주
    • 종목공시
    • 공모주
  • 경제
    • 기업
    • 금융
    • 정책
    • 가상화폐
    • 신제품
    • 벤처
    • 스타트업
  • 산업·IT
    • 과학·기술
    • 전자·전기
    • 자동차
    • IT
    • 인터넷·모바일
  • 부동산
    • 정책
    • 개발·분양
    • 일반
  • 정치
    • 일반
    • 국방·외교
  • 사회
    • 사회일반
    • 교육
    • 노동·복지·환경
    • 의료·건강
    • 지자체
  • 문화
    • 일반
    • 공연·전시
    • 여행·레저
  • 연예
  • 지역뉴스
검색영역
  • 사회>
    노동·복지·환경

국내 최초로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 설립

강희준

입력2025-06-26 03:28:50

공유

공유하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주소복사
  • 주소복사
닫기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도모


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안전 전문 공익법인이 설립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향후 법인 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23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현대자동차 이동석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기아 최준영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부사장 등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 대표이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는 재단 설립 출연금 20억원과 매년 운영비 50억원을 지원한다. 


재단 이사장에는 안경덕 전 고용노동부장관, 사무총장에는 전인식 전 현대차 안전환경센터장이 선출됐다. 이사장과 사무총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가 이사 및 감사로서 재단 운영을 책임진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선진적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 위험 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지원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업체는 물론 국내 전 분야의 중소기업을 포함한다. 


중소 규모 사업장의 경우 경영 여건상 안전 관련 투자가 쉽지 않고, 자체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관리 역량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산재 사망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 828명 중 80.9%(670명)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했으며,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하면 94.2%(7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의무 지원 ▲안전관리 컨설팅 ▲위험공정 발굴 및 설비 안전 진단, 개선대책 도출 ▲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선진업체 벤치마킹 지원 ▲안전최신 동향 및 정보 제공 ▲우수 사례 세미나 및 포럼 개최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지원 등이 추진된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 및 안전관리 개선 기여자 포상 ▲사업장 안전을 위한 투자금 대출 시 신용보험료 지원 ▲중대재해 사망 근로자의 유가족 장학 사업 등도 실시한다.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며 “‘안전은 기업의 핵심가치’라는 비전이 산업계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발기인 대표인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국내 산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과 상생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과 제반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안전 최우선경영 의지가 그룹사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및 국내 중소기업 전반에 걸쳐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 외에도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협력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모비스는 중소 부품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 협력업체의 개선 사례 발굴해 동영상, 만화 등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고 있으며, 외부 안전전문가 등을 활용한 안전관리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대사고 사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관리 표준 점검가이드에 기반한 협력업체 사업장 합동 점검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특히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철강 및 건설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한 870억원을 책정했다. 


지원 예산은 협력업체 사업장의 안전관리 인원 등에 대한 인건비 지원과 함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도 도입, AI영상분석, 웨어러블 카메라 등 스마트 안전장치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강희준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환경재단 ‘2025 제2회 기후수학능력시험’ 참가자 모집

    환경재단 ‘2025 제2회 기후수학능력시험’ 참가자 모집

  • 다임러 트럭 코리아, 2025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 실시

    다임러 트럭 코리아, 2025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 실시

  • 숨고, 신규 리뷰 기능 도입으로 신뢰 기반 서비스 생태계 강화

    숨고, 신규 리뷰 기능 도입으로 신뢰 기반 서비스 생태계 강화

  • 라한호텔 포항, 영일대의 낭만 완성할 ‘야식 룸서비스 패키지’ 선보여

    라한호텔 포항, 영일대의 낭만 완성할 ‘야식 룸서비스 패키지’ 선보여

  • 투썸플레이스 ‘샤인생’ 론칭… 과일생 5부작 완성

    투썸플레이스 ‘샤인생’ 론칭… 과일생 5부작 완성

많이 본 뉴스

  1. 정부·지자체, ‘코로나19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직원 격려금 준다

    정부·지자체, ‘코로나19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직원 격려금 준다

  2.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말바우시장·새빛콜과 함께 모두가 편한 전국 최초 무장애시장으로 만들기로 협약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말바우시장·새빛콜과 함께 모두가 편한 전국 최초 무장애시장으로 만들기로 협약

  3. 당구장 금연구역 지정 후, 매출액 증가하고 공기 질 개선됐다!

    당구장 금연구역 지정 후, 매출액 증가하고 공기 질 개선됐다!

  4. 인천 서구, 전국 최초 '친환경 LNG 청소차량' 도입

    인천 서구, 전국 최초 '친환경 LNG 청소차량' 도입

  5. 건설현장 화재사고 제도개선 및 현장 이행력강화 방안 마련

    건설현장 화재사고 제도개선 및 현장 이행력강화 방안 마련

이시각 주요뉴스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6000억 원 내외 벤처펀드 조성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6000억 원 내외 벤처펀드 조성
금융당국,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가동…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6000억 원 내외 벤처펀드 조성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양으로 이틀 만에 60억원 ‘잭팟’… 총 68.5억원 대형 계약 잇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K2 전차 엔진 923억원 대규모 수주
코로나 위험도 12주 연속 ‘낮음’… “신종감염병 대비에도 박차”
삼성전자, 세계 최초 ‘6세대(1xx) V낸드 SSD’ 양산
  • 언론사소개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광고·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기사제보
footer logo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281 새한벤처월드 603호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901등록일 : 2017년 12월 27일발행인 : 김민준편집인 : 김민준

제호 : 미디어경제뉴스회사명 : 미디어경제뉴스대표전화 : 02-6959-3703통신판매업번호 : 2017-서울금천-1240사업자등록번호 : 2017-서울금천-1240발행일 : 2017년 12월 27일

© 2016 Mediaec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