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실시간 뉴스
“슈퍼 참치들이 드디어 만났다” 동원F&B,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방탄소년단 진 발탁

UPDATA : 2025년 07월 24일

logo미디어경제뉴스
  • 증권
  • 경제
  • 산업·IT
  • 부동산
  • 정치
  • 사회
  • 문화
  • 연예
  • 지역뉴스
미디어경제
  • 증권
    • 시항
    • 특징주
    • 종목공시
    • 공모주
  • 경제
    • 기업
    • 금융
    • 정책
    • 가상화폐
    • 신제품
    • 벤처
    • 스타트업
  • 산업·IT
    • 과학·기술
    • 전자·전기
    • 자동차
    • IT
    • 인터넷·모바일
  • 부동산
    • 정책
    • 개발·분양
    • 일반
  • 정치
    • 일반
    • 국방·외교
  • 사회
    • 사회일반
    • 교육
    • 노동·복지·환경
    • 의료·건강
    • 지자체
  • 문화
    • 일반
    • 공연·전시
    • 여행·레저
  • 연예
  • 지역뉴스
검색영역
  • 문화>
    여행·레저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 유치

박현아

입력2025-06-23 22:17:54

공유

공유하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주소복사
  • 주소복사
닫기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해수부·문체부,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정부가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관광·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에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 관광객 소비지출 약 2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항만·관광 기반 확충, 관광상품 고도화, 기항지 유치 확대, 산업 친화적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해운·관광 융합산업인 크루즈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해수부·문체부에 따르면 세계 크루즈 관광 시장은 2019년 대비 10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17만 톤급 이상의 대형 크루즈 1회 기항으로 4000~5000명 규모의 관광객을 한 번에 국내 연안 지역으로 유치한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높다.


이런 가운데 앞서 지난 4월 해수부와 문체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과제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설정한 바 있다.


이후 방한 관광 여행사와 크루즈 선사, 지자체, 관광공사, 항만공사 등 기항지 관계기관의 의견을 모아 방한 관광객을 지역에 유치하고 이를 통해 연안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두 부처는 ‘크루즈 관광을 통한 지역관광·연안경제 활성화’를 비전으로 오는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 관광객 소비지출 연 2791억 원 달성을 위해 4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 편하게 즐기는 크루즈: 항만·관광 인프라 확충


먼저, 2026년 새만금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 2026년(잠정) 묵호항 국제여객터미널 착공 등 신규 항만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전국 무역항의 크루즈 기항 여건을 조사해 3곳의 연안크루즈 및 익스페디션 크루즈 기항지 개발을 추진한다.


익스페디션 크루즈는 2만 톤 이하, 승객정원 200명 이하 규모의 소형 크루즈선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특색있는 지역 콘텐츠 등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는 크루즈 상품을 말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크루즈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 팝업마켓 운영, 24시간 무인환전기 등 편의시설과 터미널 및 주변 지역 간 무료 셔틀버스 확충 등 기존 인프라도 개선할 계획이다.


◆ 매력적인 크루즈: 관광상품 고도화


7대 기항지별 특색을 담은 테마 브랜드를 구축해 전략적인 관광객 지역 유치를 도모한다.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상품화하고 관광벤처 등 사업자 지원, 수용태세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국내 기항지 관광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수요 맞춤형 관광상품을 고도화하고 여행 플랫폼 등 유관업계와 협업해 국내 모항·준모항 상품(Fly & Cruise, 플라이 앤 크루즈)을 선제적으로 육성한다.


플라이 앤 크루즈 상품은 공항으로 입국해 2박 3일 이상 국내관광 후 출항(모항) 또는 국내 기항지에서 승선해 일부만 여행에 참여(준모항)하는 크루즈를 이용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기존 4~5시간 기항보다 국내 체류 시간이 길다.


국내 크루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선 연안 크루즈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사업성이 검증된 노선에 대해서는 국내외 크루즈선과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7대 기항지 테마브랜드 전략도. (인포그래픽=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

◆ 더 많이 누리는 크루즈: 유치 확대 및 홍보 강화


기항지 중장기 유치활동 로드맵을 마련, 유치활동을 체계화한다.


지역별 선사미팅·지역협의체 활동(해수부), 국제박람회 공동 한국홍보관 운영(문체부) 등 두 부처의 전문성을 살려 유치활동의 외연을 확대한다.


또 선사 요청사항 공유, 내외 유치행사 공동 개최·참여 등으로 협업도 추진한다.


홍보 대상인 국제 선사별 맞춤형 홍보자료 제작은 물론, 대국민 크루즈 체험단 운영과 미국 뉴욕·일본 도쿄·호주 시드니·중국 상하이·베이징·대만·독일·프랑크푸르트 등 7곳의 한국관광공사 크루즈관광 거점지사를 활용한 상시 홍보 등 국내외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 쉽게 접하는 크루즈: 산업친화적 제도 개선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항만 인센티브 강화를 추진한다. 지역 특산물의 크루즈 선용품 공급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미팅도 지원한다.


가이드, 승무원 등 크루즈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 역량도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정부-기항지 관계기관-업계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세관·출입국·검역·보안 등 관련 부처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간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두 부처와 업계, 유관기관의 아이디어를 모아 만들어진 이번 대책이 연안지역 경제 및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 기항지 홍보활동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크루즈선 기항과 관광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크루즈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해 방한 관광객을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 유치하겠다”면서 “국내 체류 기간을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하는 국내 모항 상품까지 확대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현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슈퍼 참치들이 드디어 만났다” 동원F&B,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방탄소년단 진 발탁

    “슈퍼 참치들이 드디어 만났다” 동원F&B,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방탄소년단 진 발탁

  • 네이버, 크리에이터 기반 쇼핑 연계 솔루션 ‘쇼핑 커넥트’ 정식 출시...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 제공

    네이버, 크리에이터 기반 쇼핑 연계 솔루션 ‘쇼핑 커넥트’ 정식 출시...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 제공

  • 삼성물산,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 시공사 선정

  • 빈폴, 신규 앰배서더로 배우 주지훈 선정

    빈폴, 신규 앰배서더로 배우 주지훈 선정

  • LH주거복지정보, 2025년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LH주거복지정보, 2025년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많이 본 뉴스

  1. 담양 대표 관광명소 담양곤충박물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 제공

    담양 대표 관광명소 담양곤충박물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 제공

  2.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모래축제 '모래성 부수기 이벤트' 개최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모래축제 '모래성 부수기 이벤트' 개최

  3. ‘2019 CJmall X 오투어 여행박람회’ 오픈 20%… 할인

    ‘2019 CJmall X 오투어 여행박람회’ 오픈 20%… 할인

  4. 스타필드, ‘썸머 기프트 대축제’ 한 달 빨리 개시

    스타필드, ‘썸머 기프트 대축제’ 한 달 빨리 개시

  5. 마사회, 제주도 곽지 해수욕장에서 '제주마 이색 해변 경주' 개최

    마사회, 제주도 곽지 해수욕장에서 '제주마 이색 해변 경주' 개최

이시각 주요뉴스
호우피해 수습 '통합지원센터' 운영…각종 지원사항 안내·접수
호우피해 수습 '통합지원센터' 운영…각종 지원사항 안내·접수
행안부, 집중호우 지역주민의 일상 복귀·피해 복구 총력 지원
호우피해 수습 '통합지원센터' 운영…각종 지원사항 안내·접수
이 대통령, 역대급 폭우에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정…신속 복구 총력"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6000억 원 내외 벤처펀드 조성
금융당국,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가동…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양으로 이틀 만에 60억원 ‘잭팟’… 총 68.5억원 대형 계약 잇따라
  • 언론사소개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광고·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기사제보
footer logo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281 새한벤처월드 603호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901등록일 : 2017년 12월 27일발행인 : 김민준편집인 : 김민준

제호 : 미디어경제뉴스회사명 : 미디어경제뉴스대표전화 : 02-6959-3703통신판매업번호 : 2017-서울금천-1240사업자등록번호 : 2017-서울금천-1240발행일 : 2017년 12월 27일

© 2016 Mediaec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