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 전문 기업 파르팜이 학교 급식 시장에서 검증받은 제품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파르팜은 간편 가루 육수 ‘황금레시피 한 끗’을 온라인에 정식 출시하고, 누적 판매 100만 포를 돌파한 집중력 젤리 ‘공신젤’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17가지 국내산 자연 재료로 만든 ‘황금레시피 한 끗’ 주목
‘황금레시피 한 끗’은 17가지 국내산 자연 재료로 만들어진 가루형 육수로, 멸치, 무, 미역, 버섯, 양파 등을 그대로 갈아 만든 제품이다. 5년 숙성된 신안 천일염이 더해져 깊고 담백한 감칠맛을 자랑하며, 뜨거운 물과 찬물 모두에 잘 풀려 국물 요리부터 나물무침, 달걀찜, 볶음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1회 분량으로 개별 포장돼 위생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실제 사용 후기에서도 제품의 편리함과 맛이 입증되고 있다. 한 구매자는 집에 있는 재료로 오이냉국, 달걀찜, 두부김치, 김치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했는데 가족들이 좋아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학교 급식 납품 상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뢰가 간다는 반응과 함께 기존 사용하던 다른 육수 대신 사용할 예정이라는 후기가 이어졌다.
워킹맘들에게는 실용성이 특히 호평받고 있다.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내고 건져내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포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어 환경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대표적이다.
카페인 없는 집중력 젤리 ‘공신젤’ 100만 포 돌파
파르팜의 집중력 젤리 ‘공신젤’ 역시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아 학생은 물론 직장인, 수험생 등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에너지 음료처럼 각성 후 피로감이나 수면 방해와 같은 부작용 없이 집중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안심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집중력이 오래간다’, ‘학생들이 잘 먹고 재구매한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판매량 100만 포를 돌파하며 인기 제품으로 부상했다.
영양교사 검증 시스템 기반 ‘골드 스탠다드’ 품질 신뢰성
파르팜의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철저한 영양교사 검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품질 신뢰성에 있다. 코로나 이후 맛·영양·안전에 대한 기준이 더욱 높아진 급식 시장에서 파르팜은 원산지, 가공과정, 첨가물 유무까지 꼼꼼하게 검토받으며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을 업계에서는 ‘골드 스탠다드’로 부르며, 파르팜은 이를 충족하는 제품 개발로 차별화를 이뤄냈다.
‘공신젤’과 ‘황금레시피 한 끗’ 외에도 파르팜은 급식 메뉴 전반에 필요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라떼·에이드, 국·탕·국수류, 샌드위치·버거류, 또띠아·피자류, 육가공류, 가금류, 새우류, 떡볶이류 등 다양한 품목을 공급 중이며, ‘본품+맛내기 서브품목’ 구성의 올인원 형태로 조리 편의성과 맛의 일관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품질과 신뢰가 우리의 증거
김현창 파르팜 대표는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시작했다”며 “학교 급식 시장의 안전성 우려가 컸던 만큼 ‘아이들이 먹어도 안전한 제품’이라는 기준을 타협 없이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영양교사들의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해온 경험이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공신젤과 황금레시피 한 끗의 성공은 단순한 매출이 아닌 오랜 기간 지켜온 품질과 신뢰의 증거”라고 덧붙였다.
급식용 제품의 일반 버전 개발 등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
현재 파르팜은 자사 온라인몰 외에도 주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으며, 제품 체험단과 요리 레시피 공유를 통한 마케팅을 검토 중이다. ‘황금레시피 한 끗’의 경우 다양한 요리 활용법을 소개해 일반 가정에서의 실용성을 알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향후 파르팜은 기존 급식용 제품의 일반 소비자 버전 개발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간편식(HMR), 어린이 전용 식품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학교 급식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한 파르팜은 단체급식 기반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