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개발 민간주도 시대를 대비한 법령 개정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우주산업을 육성하고, 민간의 우주개발 촉진을 위하여 마련한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8월 13일부터 입법예고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우주개발 기반시설의 확충 및 개방확대, 계약방식 도입, 우주신기술의 지정 및 기술이전 촉진, 우주분야 창업 촉진 및 인력양성 지원 등 우주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신설 사항을 주요

지난해 정부·민간 R&D투자 112조 원…GDP 대비 세계 2위
2022년 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비는 112조 64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조 5108억 원인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5.21%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에, 인구 천 명당 연구원 수는 9.5명으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지난해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공공 및

국내 철도기술, 국제인증 취득으로 해외시장 진출 물꼬
국토교통부가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을 다각적으로 지원해온 결과, 최근 국토부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국내 철도기술이 국제인증을 취득한 첫 성과가 나타났다.국내업체 신우이엔지(주)는 최초 국내기술로 개발한 철도 신호용품인 선로변 제어장치(LEU : Line-side Electronic Unit)의 국제인증 취득을 위해 국토부로부터 1억원(총 소요비용 2.43억원

퀀텀에어로, AI 기반 무인기로 국가 산불재난대응 혁신 이끈다
퀀텀에어로가 지난 4월 10일 초대형 산불에 대한 국가적 대응 체계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세미나에 참여해 AI 기반 무인기를 활용한 산불 초동 대응 체계의 새 해법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정희용·유용원 국회의원과 한국산불학회, 한국항공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속 ‘디지털 금고’로 개인정보 지킨다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보안칩(Secure Element IC)과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모바일기기용 통합 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기존에는 비밀번호, 지문과 같은 민감 정보가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와 같은 일반 메모리에 저장됐던 것과 달리 이번 솔루션은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로 보호되는 별도의 보안 칩, 즉 민

'세계 수준 원천기술 확보' 나노·소재 기술개발에 2511억원 투입
정부가 2023년 나노·소재기술개발에 2511억원을 지원해 기술자립과 미래기술 확보에 앞장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에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나노·미래소재 핵심기술 및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중점 투자해 미래기술연구실 7개와 국가핵심소재연구단 2개 등 총 9개 신규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년 2363억 원에서 약 6

대학원생도 ‘대통령과학장학금’ 받는다…올 봄학기 즉지 지원
정부가 올해부터 ‘대통령과학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학부생에서 대학원생까지로 확대해 이번 봄학기부터 즉시 지원한다. 이에 박사과정생 70명과 석사과정생 50명 등 총 120명 내외로 장학생을 선발해 박사과정생에는 월 200만원을, 석사과정생은 월 1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APCTP 올해의 과학도서와 함께하는 과학의 밤’ 개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경상북도 주최로 오는 12월 20일 오후 5시 포항공대 체인지업그라운드 미디어홀에서 ‘2024 올해의 과학도서와 함께하는 과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과학과 대중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4년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된 작품을 소개하고, 저자와

한국공항공사, 세계 최초 UAM 기체와 자체 개발 시스템 연동 성공
한국공항공사는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올 12월초부터 2주간 SK텔레콤, 한화시스템, 美 조비(Joby) 社와 함께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UAM교통관리 및 버티포트 운영 시스템과 UAM 기체와의 통합 연동 테스트(1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공사는 이번 실증행사에서 세계적 UAM 기체 개발사인 美 조비(Joby) 社의 S-4 항공기를 활용

두산에너빌리티, KAI와 항공엔진 기술 협력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섰다.두산에너빌리티는 KAI와 ‘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