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탄소 제로` 암모니아 추진 선박 기술 인증
삼성중공업이 탈(脫)탄소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선박연료 추진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며 '포스트 LNG' 시대에 성큼 다가가고 있습니다.삼성중공업은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A-Max 탱커'에 대한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 건조암모니아 추진 A

한화에너지, 세계 최초·최대 규모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한화에너지는 28일,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총 사업비 2,550억원을 들여 대산산업단지 내 2만m2 (약 6,000평) 부지에 한화건설이 설치 및 시공을 맡아 건설

LG화학, 국내 최초 리튬-황 배터리로 최고도 비행 성공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를 활용한 무인기 최고(最高) 고도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해 성층권 환경에서 비행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EAV-3는 고도 12km 이상 성층권에서 태양 에너지와 배터리로 오랜 시간 날

한화시스템, 군집 수색 자율무인잠수정 개발 본격 착수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해양 인명구조 골든타임 사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RISO)·한국로봇융합연구원 (KIRO)·한국과학기술원 (KAIST)·한국해양대 등 산학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군집 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약 250억

삼성重, 세계적 내빙(Ice class) 선박 건조 기술 보유
삼성중공업이 2일 공시를 통해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총 1,875억원(1.6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선박은 2022년 3월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아프라막스(Aframax, A-max)는 수요가 가장 많고 경제성이 뛰어난 5,000~125,000DWT 크기의 선박을 뜻합니다.삼성중공업은 2005년 세계 최초 양방

현대모비스, 뇌파 기반 사고저감 신기술 세계 최초 개발
심박이나 동공 등 생체신호를 활용한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뇌파를 측정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신기술이 처음으로 보급된다. 버스 등 상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M.Brain)’ 개

로봇산업 정책방향 제시…전문가 협의체 구성·규제개선 속도
정부가 비대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규모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규제 혁파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로봇 도입에 따른 초기

글로벌 방산기업 최초 CMMI 2.0 버전 최고 등급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국제적인 연구개발(R&D) 역량평가 기준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최신 2.0 버전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 5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가 미국 국방부 의뢰를 받아 개발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시스템 품질관리 역량

홍릉강소특구 첫 '연구소기업' 탄생…K바이오 신기술 사업화 속도
K-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핵심거점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홍릉 강소특구’)에서 첫 ‘연구소기업’이 탄생했다. 작년 8월 홍릉이 강소특구로 지정된 이후 반 년 만의 쾌거다.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기관의 특허기술 사업화를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와 과학기술기반 지역 혁신성장플랫폼 조성을 위해 2018년 도입한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정부 R&D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모델 ‘연구소기업’ 15년만에 1000호 돌파
2006년 콜마BNH가 연구소기업 제1호로 설립된 이후 15년만에 연구소기업 1000호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의 대표모델인 연구소기업의 설립수가 1000호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대학, 과학기술출연연구원, 공기업, 연구중심병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