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ICT 수출 202억7000만 달러…역대 8월 중 최고
지난 8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202억 7000만 달러이며 수입은 113억 8000달러, 무역수지는 88억 9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이같이 밝히며, 이 수치는 역대 8월 수출액 중 1위 규모이며 역대 월별 수출 2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정보통신기술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2% 증가하며 지난

LG화학·네스테(Neste),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 합성수지 생산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5일, 세계 최대 바이오 디젤 기업인 핀란드 Neste(네스테)와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사업 및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스테는 자체 공정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디젤 분야 최고의 선도 업체로 전사 영업이익의 80%가 바이오 원

업계 최초 초소형 이미지센서 라인업 구축
삼성전자가 업계 최소형 0.7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픽셀을 활용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제품 4종을 공개하며, 초소형 픽셀 시장 확대에 나선다.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고화소 카메라 트렌드에는 초소형 픽셀 이미지센서가 필수다. 제한된 공간에 더 많은 화소를 담을 수 있으면서도 얇은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2019년 나

2022년까지 차세대 전략 기술 5조 이상 집중 투입…으뜸기업 100개 육성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관리 대상을 기존 100개에서 338개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 전략 기술에 2022년까지 5조원 이상 집중 투입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차세대

두산중공업, 국제핵융합실험로에 가압기 제작 · 공급
‘꿈의 에너지’라 불리며, 지난 7월 조립을 시작한 국제공동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참여한다.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과 컨소시엄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Pressuriz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ITER

“2023년 글로벌 4대 로봇강국 진입”…내년 예산 1944억원 투입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0 로보월드’ 현장을 찾아 “2023년 글로벌 4대 로봇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내년도 로봇 예산을 올해보다 32% 증액한 1944억원으로 편성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뿌리·섬유·식음료 등 3대 제조로봇과 돌봄·웨어러블·의료·물류 등 4대 서비스 로봇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국내 최초 열차 전기제동 신기술 개발
현대로템이 열차가 소음 없이 완벽히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는 전기제동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현대로템은 27일 열차가 멈출 때 정차시점까지 회생제동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영속도(Zero Speed) 회생제동’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회생제동은 열차 추진시스템에서 제동 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가선으로 보내 에너지를 절감 시킬 수 있는 전

한국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대표단 전원 금메달 ‘국가 종합 1위’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동안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5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nternational Physics Olympiad, IPhO)에서 한국대표단 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결과 우리나라는 2021년 51회 대회에 이어 국가 종합 1위를 다시 한번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중국도 공동 1위를, 미국은 3위를

스마트제조·액화수소로 ‘스마트그린산단’ 본격 시동
정부가 지능형 제조공장과 액화수소로 산단의 첨단화와 친환경화를 촉진하기로 했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개소식과 액화수소 플랜트 착공식, 에너지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창원산단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데모공장)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산안창호함 순수 국내기술로 세계 최대 잠항 지속능력 시험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뛰어난 잠수함 건조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AIP (Air Independent Propulsion, 공기불요추진시스템)를 탑재한 국내 최초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의 연속운전시험평가에서 디젤 잠수함중 세계 최장기 연속운전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AIP 운용테스트는 잠수함이 장기간 연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