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이후 일상 곳곳 집단감염 계속…전문가들 최악의 상황 경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서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형병원을 비롯해 노동자들이 밀집한 생산현장, 가족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

이재명, 국민 1인당 20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 지원건의
정부가 6월 중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국회통과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제2차 재난지원금 지원에 필요한 10조3,685억원 규모의 예산편성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달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경기도 건의안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구사일생 멸종위기 저어새 5마리, 원서식지에 방사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인천광역시 강화도 갯벌에서 폐사 위기에서 구해낸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저어새 5마리를 6월 30일 오후 12시부터 야생으로 방사한다.저어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멸종위기(EN)로 기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에 4,800여 마리밖에 살지 않는다.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서

정부,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방안 발표…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 추진
금융 소비자의 고의, 중과실이 없으면 금융회사가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배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처벌 수준도 대폭 높이기로 했다. 보이스피싱 수법과 수단이 지능화 고도화됨에 따라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대책이 마련됐다.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방안은 예방·차단–단속·처벌–피해구제–경각심
일시적 채무·적자 감내하면서 재정에 요구되는 역할 충실히 실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예산안은 경제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담아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장적 기조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도 예산안’ 사전브리핑에서 “정부는 이제까지 추진해 온 위기극복·경기회복 대책들을 최근 방역상황에 맞게 조정해 수미일관 추진하고, 더 힘든

국내 1세대 화장품 로드숍 ‘스킨푸드’ 글로벌 진출 적극 지원
전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대표 이우용)는 국내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스킨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아마존(Amazon)의 연례 온라인 쇼핑 이벤트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포함된 7월 셋째주(7월15일~21일), 아마존에서 총 2785개 물품을 판매하며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3년…1500여명 새 번호
행정안전부 소속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2017년 5월30일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으로 위원회가 출범한 뒤 지난 26일까지 3년간 1503명이 새 주민등록번호를 받았다고

위축된 수출 보완…기업 1000억달러 해외 대형프로젝트 수주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위축된 수출을 보완하기 위해 2020년 300억달러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 수주지원

NSC “북 미사일 발사, 안보리 결의 중대 위반…심각한 도발”
대통령실은 31일 오전 북한이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 및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합참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안보실은 북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내용을 대통령에게 실시간 보고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는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플랫폼 불공정행위 감시 강화
공정거래위원회는 새해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기반을 마련하고, 플랫폼 사업자의 독점력 남용행위 등을 감시 감시하기로 했다. 또 대·중소기업 간 자율적 상생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대기업집단의 동일인 지정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