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삼국시대 한강유역 교두보 ‘인천 계양산성’ 사적 지정
문화재청은 2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는 ‘인천 계양산성’(仁川 桂陽山城)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6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둘레 1184m 가량의 ‘인천 계양산성’은 삼국의 치열한 영토전쟁 과정에서 한강유역의 교두보 성곽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천 계양산성’ 전경또한 삼국 시대에 최초로 축조된 이후 통일신라 시

택배 갈등 우려되는 160개 아파트 단지에 지하주차장 높이 확보 권고
경기도가 이른바 ‘택배 갈등’이 우려되는 도내 160개 아파트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 이상 확보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경기도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건설 중인 아파트 단지는 올해 3월말 기준 392개 단지였으며, 이 가운데 160개 단지는 2019년 1월 이전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지하주차장 높이 2.7m 이상 의무확보 단지가

사람 살리는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된 아파트 3곳 중 1곳은 ‘고장’
경기도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기관 3곳 가운데 1곳은 고장 난 기기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등 관리가 부실해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는 시민감사관 29명과 합동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기관 479곳(AED 2,142대)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33%인 총 155곳에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에 평택시 선정…단계적 사업 추진
국토교통부는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 친화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평택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교통수요가 많은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소와 함께 관련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수소충전소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 예시(조감도)복합기지는 저장설비, 압

형형색색 파라솔과 함께 시민에게 돌아온 포천 백운계곡
불법 시설물이 철거된 청정 백운계곡이 올여름 해외여행 대체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포천시는 유료로 운영되던 불법 평상과 방갈로 등 무허가건축물과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용 파라솔' 800개를 백운계곡 3.8㎞ 전역에 설치해 계곡을 찾는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공공용 파라솔'은 백운계곡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릿세 없이

고성에서 강화까지, ‘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개막
‘뚜르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0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여 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강원도, 경기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라는 슬로건 아래 동해의 고성에서 서해의 강화도까지 총 510

시험성적서 위조에 안전시설물도 없이 작업… 도, ‘안전 무시’ 건설공사 100건 적발
건설공사현장에서 안전난간대를 설치하지 않고 작업하거나 실내에 위험물을 보관하는 등 안전관리규정을 위반한 사업장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는 건설공사장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8∼12월 도내 11개 시군 22개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 총 100건의 안전관리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주요 적발내용은 ▲시험성적서 위·변

부산 수영구·인천 연수구 등 5곳 ‘문화향유사업’ 통합 지원
올해부터 부산 수영구, 대구 남구, 인천 연수구 등 5개 지역의 문화향유사업이 통합 지원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지역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문화향유사업 통합 지원 대상 지역으로 부산 수영구, 대구 남구, 인천 연수구, 강원 태백시, 전북 고창군 등 5개 기초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역

그린모빌리티 선도할 전기버스 도입 박차… 하반기 166대
서울시가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전기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그린뉴딜 추경 편성액(국·시비 합계 248억원)을 활용하여 하반기 166대(시내 129대, 마을 37대)의 전기버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전기버스전기버스 도입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사회경제적 위기 속에서 그린 모빌리티 구현을 통한 경제위기

해외 입국 도민 전용 공항버스, ‘무인 발권기’로 더 쉽고 안전하게 이용
경기도는 해외 입국 도민 전용 공항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무인 버스 티켓 발권기’를 인천국제공항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도는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용 공항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그간에는 현장에 별도의 안내 데스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