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등 K팝 인기에 저작권 무역수지 역대 최대 ‘흑자’
지난해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6억 2000만 달러, 약 2조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지난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2019년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총 8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저작권 무역수지는 16억 2000만 달러 흑

SKT, AR기술로 내 손위에 ‘3D 덕수궁’ 구현
▲ SK텔레콤과 덕수궁은 함께 수천 여장의 항공사진과AR요소기술을 기반으로 덕수궁을 3차원 입체 표현한 ‘AR 덕수궁’을 시범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제 고궁에 직접 가지 않아도 내 폰으로 덕수궁을 볼 수 있다.SK텔레콤이 5G의 대표 기술인 AR(증강현실)기술을 기반으로 내 손위에서 볼 수 있는 ‘3D 덕수궁’을 선보였다. ‘AR 덕수궁’은 우리의 문화

문체부, 홍콩 '필마트' 참가로 K-드라마·예능 중화권 수출 본격 재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홍콩 '필마트(Filmart)'에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현지 한국 공동관(Korea Pavilion)을 운영해 K-드라마·예능의 중화권 수출을 본격 재개한다. 문체부는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국정과제 58번)'하고자 국내기업이 전 세계

뚜르드 DMZ 2018, 카자흐스탄 에브게니 페도로프 구간 우승… 개인종합 선두·산악왕까지 모두 휩쓸어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3구간 경기에서 카자흐스탄 주니어 팀의 에브게니 페도로프 선수가 구간 우승, 개인종합 선두, 산악왕을 모두 휩쓸었다. 대회 사흘째인 9월 2일 이 대회 3구간 경기(연천-화천 115.5km)에서 에브게니 페도로프 선수는 결승선을 1km 앞둔 지점에서부터 독주를 펼치며 2시간 49분

CGV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 IMAX 상영
CGV에서 IMAX로 ‘백조의 호수’ 만나보세요!CGV가 제작·배급사 위즈온센과 협업해 발레 공연 최초로 ‘백조의 호수-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IMAX로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발레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환상적인 음악에 맞춘 동화 발레로 지그프리트 왕자와 오데트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1877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

조선시대 궁궐 석재는 어디서 왔을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고문헌과 현장조사, 비파괴 분석 기술 등을 통해 조선의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를 확인하였다. 조선의 궁궐은 태조 4년(1395년) 경복궁과 종묘가 창건된 후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 경덕궁(경희궁)이 건립되었다. 이후 이들 궁궐들은 임진왜란과 화

‘세종 불교 낙화법’ 세종시 무형문화유산 지정
세종특별자치시가 사찰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 의례로, 축제 성격을 가지는 낙화놀이와는 구별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문화누리카드를 만난 후 삶의 변화가 찾아왔어요”
# 불도 켜지 않은 자취방. 고립감과 곤궁의 낭떠러지 앞에 섰을 때 권씨는 비로소 컴퓨터 앞에 앉았다. 자신의 사연을 담은 글을 관할 구청 웹사이트에 올렸지만 곧 후회가 밀려왔다. 불행을 팔아 내일을 살려는 요행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회가 깊어질 새도 없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찾아왔다. 식료품과 물품을 들고 조심스럽게 내밀어 준 그들의 손은 참

F1이 달군 모터스포츠 열기, 2주 후 슈퍼레이스에서 폭발한다!
막스 베르스타펜이 스즈카 서킷에서의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F1 일본GP가 막을 내린 지난 주말, 국내 팬들의 시선은 이제 단 2주 앞으로 다가온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쏠리고 있다.전 세계가 TV 중계를 통해 F1을 지켜보는 동안, 한국은 슈퍼레이스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레이스로 맞이한다.오는 4월 19일부터 20

미술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창작자 간 권리 보호 강화”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 고용보험 시행, 창작대가제도 개선 요구 등 미술계의 계약환경 변화를 반영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지난 2019년 3월 ‘미술진흥중장기계획(2018~2022)’을 바탕으로 미술품 판매 위탁, 매매 등 거래 관련, 전시, 전속계약, 대관 등 미술분야 표준계약서 11종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