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호접란, 미국 수출길 오른다
울산 호접란이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울산시는 5월 23일 오전 11시 울산 북구 중산동 소재 송정농원에서 올해 대미 수출분 호접란의 첫 출하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분은 미국에서 선호하는 큰 꽃이 피는 브이(V)3 품종 등 2만5,000본으로 1억 5,400만 원 상당이다. 호접란은 부산항을 통해 미국 켈리포니아주 롱비치항을 거

고흥군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수산물까지 확대 운용
고흥군이 지금까지 농산물에 한정돼 있던 가격안정기금을 수산물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군은 지난 14일 고흥군의회에서 고흥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기금은 과잉 생산된 주요 농수산물의 출하량 조절을 위한 수매·저장 등 가격안정 시책추진과 차액 지원에 사용된다. 생산비와 최저가 차액을 지원할 때는 심

진주시,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실외체육시설 개장식
경남 진주시가 신안동에 조성하고 있는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실외체육시설 개장식을 8일 개최했다.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은 부지면적 5만2700㎡에 실외체육시설과 실내체육관으로 조성된다. 이날 행사는 실외체육시설의 개장식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와 테이프 커팅,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개장한

'안성시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 개최
안성시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26일 안성천변 결갤러리 인근에서 '안성시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 핵심 호수(고삼·금광·칠곡·용설·청룡) 5개의 물이 합쳐지는 합수식을 거행해 미래 호수관광도시 안성 건설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시 관계자는 "우리 시 대표적 자연인 호수와

올해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인천광역시는 올해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외 모든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수준을 고려하는‘부양의무자 기준’을 함께 적용했다. 그러나 정부는 빈곤사각지대 해소 및 기존 수급자에 대한 보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부

전남도, 청년 맞춤형 만원주택 속도 낸다
전라남도가 청년 주거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듣고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12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지역소멸 위기를 겪는 16개 군에 최소 50호 이상의 임대아파트를 신축해 단돈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0월 발표한 '격자통계로 보

이천시, 인근 4개 시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는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 응원 및 업무협약식'에서 인근 시군인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여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5개 시군이 맺은 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기관 매체를 통한 상호 홍보, 축제·행사 시 상호도시 교차 홍보, 주민 간 상호도시 기부 추진, 제도 및

양천구, 저소득층 무료 집수리 사업 전년 대비 130만 원 상향…최대 250만 원
양천구는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 대상 가구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50만 원 한도에서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을 수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도 18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금액이 지난해보다 1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파리 올림픽 음료시장 공략한다
고흥군은 24일 엔자임팜(대표 김주호)에서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공영민 군수가 이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초 프랑스 파리 출장을 통해 총 500만 달러(한화 6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에 따른 첫 상차이다. 수출길에 오른 상품은 엔자임팜의 고흥유자 원액으로 만든 유자에이드

부산진구, 1차 세무조사 17억 원 추징
부산진구는 2023년 1차 지방세 세무조사에서 18개 법인을 조사해 금년 추징 목표액 10억 원을 훨씬 초과한 17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에 취득세 15억 원을 추징했다. 이 법인은 주택건설사업을 위해 멸실 시킬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했으나 멸실하지 않고 매각함으로 '법인의 주택 취득 중과'에 해당 돼 추징됐다. 부산진구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