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로 최종 선정
충청북도 청주시가 8일 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의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청주시는 평가항목의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세종시 과기정통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목적 방사광속기 구축 사업’ 부지로 충청북도 청주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앞서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 메탄올 연료 추진선박이 온다
해양수산부는 친환경 메틸 알코올(이하 메탄올) 연료 추진선박의 검사기준을 새롭게 반영한 한국선급의 「저인화점 연료 선박규칙」 개정안을 6월 18일(금) 최종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우리나라 국적의 메탄올 연료 추진선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메탄올은 기존 선박연료유에 비해 황산화물(SOx)은 99%, 질소산화물(NOx)은 80%, 온

드론, 지역방역의 새로운 대안… “스마트 방제・방역 시스템 수립해야”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가축감염병(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지원 방안으로 드론 활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는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해 인력・차량・항공 등 다양한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방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경기연구원은

첨단기술 접목으로 산사태 정확히 예측해 미리 대응한다.
앞으로 첨단기술을 통해 산사태 위험 신호를 미리 감지해 사전에 대응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6월 1일 ‘케이(K)-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산사태(자연산지 및 인위적 개발지) 피해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사태 대응기반 구축 ·스마트한 산사태

LG유플러스, 'USIM 없는 통신모듈' 세계 첫 선
'USIM 없는 통신 모듈'이 세계 최초로 통신사 상용화 인증을 마쳐, 실제 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외 통신 개발사와 손잡고 SIM카드 없는 통신 기술 'iUICC'에 대한 상용화 인증을 완료했다고 8일(화) 밝혔다. 이동통신사가 'iUICC' 기술을 인증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소니(SONY) 그룹

철도연, 고속철도 터널 폭발음 80% 이상 저감 후드 개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고속철도 터널의 공기 압축에 의한 폭발음을 줄이는 ‘터널 폭발음 저감 후드 기술’을 개발하여 현장 성능검증을 완료했다.고속열차가 터널에 진입하면 터널 내부의 압력 변화로 인해 파동이 발생하고, 이 파동의 일부분이 터널 출구에서 폭발음과 같은 큰 충격성 소음을 일으킨다.▲ 고성능 폭발음 저감 후드 구조체, 후드 구조체 내부의

철도연, 축소형 튜브 시험장치에서 하이퍼튜브 속도시험 본격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독자 개발한 축소형 튜브 공력시험장치에서 하이퍼튜브 속도시험을 시작했다.진공상태에 가까운 0.001 기압에서 시속 714km의 속도를 기록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4차 산업혁명 초연결 시대를 준비하는 초고속 운송 네트워크 도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시험을 계기로 우리 기술이 더 빠르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친환경 초

하이퍼루프 첫 유인 주행 안전하게 성공, 다음 탑승자는 인도 푸네 출신
Virgin Hyperloop는 미국 DevLoop 테스트 시설에서 처음으로 유인 하이퍼루프 탑승 차량(pod) 주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 버진그룹 창립자는 “Virgin Hyperloop 팀은 지난 수년간 획기적인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다”며 “이번 테스트 성공을 통해 이와 같은 혁신 정신이 앞

민간-정부 원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채비…“AI 3G 도약”
민간 최고전문가와 정부가 ‘원팀’을 구성해 인공지능(AI) 3대 국가(G3) 도약을 위해 본격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대통령령)을 의결함에 따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구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요 7개국(G7)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과 국

2050년까지 CO₂포집비용 1톤당 20달러 수준으로 절감 목표
정부가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활용가치가 높은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의 중장기 R&D 로드맵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2030년까지 14개 CCU 상용제품을 확보하고 2040년까지는 기존 시장가격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임혜숙 장관 주재로 제1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산화탄소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