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나셀’ 기술로 감도 2배 높인 차세대 1억 8백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출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최첨단 ‘노나셀(Nonacell)’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카메라 감도를 최대 2배 이상 향상시킨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을 출시했다.‘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0.8㎛ 크기의 작은 픽셀 1억 8백만 개를 ‘1/1.33인치’의 크기에 구현한 제품으로 신기술 ‘노나셀’ 기능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

LG전자,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 CES 2024에서 선보인다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 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에게 선보인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대한전선,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HVDC 프레임워크 계약 체결… 유럽서 기술력 인정
대한전선이 전력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HVDC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전선은 영국의 주요 전력 송배전 기업인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 UK Limited)와 ‘HVDC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시스템’ 프레임워크(Framework)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한전선의 유럽 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주한 남아공 대사 대한전선 당진공장 방문, 남아공 사업 확대 논의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대한전선은 지난 19일,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남아공 내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미팅은 케이블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규모 생산 시설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장에서 진행됐다.이번 만남에는 신디스와 음쿠쿠(Ms. S

LS전선, 도시철도용 직류용 강체 전차선로 국산화
LS전선은 도시철도용 직류(DC)용 강체 전차선로(Rigid Bar, R-bar)를 국산화했다고 11일 밝혔다. R-bar는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된 바(Bar)에 일체로 고정시킨 구조물이다. 일자 형태로 도시철도의 터널과 지하 구간과 같은 협소한 공간에 주로 사용된다. 저속으로 운영되는 도시철도는 주로 DC 1,500V 전기방식을 사

송전선로 건설기간 13년 → 9.3년로 단축…무탄소 전력 공급 확대
정부가 늘어나는 전력수요 및 원전,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력의 공급 확대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에 전력의 동맥이라 할 수 있는 송전선로 건설 기간을 평균 13년(345kV 기준)에서 9.3년으로 30% 단축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출력조절이 가능한 유연화 전원의 비중을 2036년까지 62%로 2배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제30차 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두산밥캣 건설장비 배터리팩 솔루션 개발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이 건설장비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두산밥캣(Bobcat)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 또 향후 다양한 제품에 확산 적용이 가

LG이노텍, 차량용 '디지털 키 모듈' 개발
LG이노텍이 위치 인식 정확도와 보안성을 높인 차량용 '디지털 키(Digital Key)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키 모듈'은 차량에 탑재해 자동차와 스마트폰 간 무선 데이터 송수신을 가능하게 하는 통신 부품이다.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문을 열고 잠그거나, 시동을 걸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 키다. 운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차

대한전선, 스웨덴서 1100억원 초고압 전력망 수주… 유럽 성장세 가속화
대한전선이 케이블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전선은 스웨덴 국영 전력청(Svenska kraftnät)과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도심을 관통하는 42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에 달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스톡홀름 내 전력 수요 급증에

가스공사, 발전공기업과 최초로 개별요금 공급 합의
한국가스공사는 12월 27일 이사회에서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본 합의로 ▲서부발전은 가스공사로부터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 톤 규모 ▲중부발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2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