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사태 대비 필요…경제·안보에 임기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정세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시급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만약의 경우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미리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가축 이동제한 농가 소득안정비용 신속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5일 구제역 살처분 농가 보상금과 지자체 살처분 처리비용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가축 등의 이동(반출)제한 명령 조치에 협조한 축산농가에 소득안정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소득안정 비용의 지원 범위·기준·절차 등 세부 사항을 마련했다.

정부, 성범죄물 제작 공소시효 폐지…아동 성착취물 구매만 해도 처벌
앞으로는 성범죄물의 제작행위에 대해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등 중대범죄로 간주하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의 경우에는 구매만 하더라도 처벌을 받는다.폭행·협박이 인정되지 않아도 처벌할 수 있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기준 연령이 만 13세에서 만 16세로 상향되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소지로 벌금형을 받으면 학교나 어린이집에 취업할 수 없게 된다.정부는 23일 정세균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 시즌2 실시
현대자동차는 한국헌혈견협회와 함께 국내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I’M DOgNOR :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DOgNOR(도그너) : 반려견(DOG)과 헌혈 제공자(DONOR)의 합성어‘반려견 헌혈카’ 캠페인은 국내 반려견 인구가 1천만 명이 넘은 가운데, 혈액 수급의 90% 이상이 수혈용으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시·강서구와 손잡고 부산 에코델타시티 교통편의 증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함께 부산 에코델타시티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8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부산 에코델타시티 전망대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에코델타시티 입주 초기 교통 불편 해소 및 도심 형성 촉진을 위한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2024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된

한국공항공사, 제5회 UAM 버티포트 설계 공모전 개최
한국공항공사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5회 UAM 버티포트 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2025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높이고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의 주제는 '공공 목적의 UAM 버티포트'

“위중증 환자 최고치 기록…60세 이상 확진자 늘어”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일상회복 1단계 진입이 열흘이 경과된 지금, 위중증 환자가 47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하루평균 확진자 수가 2000여명을 넘었고, 60세 이상의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이 시간이

개인 회생·파산 채무자 보호재산 ‘물가’ 반영…최소생계 보장
개인회생·파산에서 채무자의 최소생계 유지를 위해 보호하는 재산의 상한이 현행 정액에서 정률로 개정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개인회생·파산 과정에서 채무자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매각 대상에서 제외되는 재산의 상한 금액을 현행 정액에

코레일, 새로운 대국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 발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국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새 캐치프레이즈는 ‘코레일_잇다’이다. 서비스 슬로건인 ‘마음을 잇다’와 연계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__’ 빈칸은 ‘세상을’, ‘추억을’, ‘만남을’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철도 서비스를 표현할

봄철 논·밭 작업시 피부노출 최소화 등 진드기 조심하세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8일 고사리 재취작업을 하던 80대 여성이 발열·가피 증상을 보여 유전자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시 피부노출 최소화 등 주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감염 시 1~2주 이내 38℃ 이상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