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구간 달리는 위례선 트램 건설 본격화
성남구간을 달리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 건설이 4월 13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화됐다. 트램 건설을 추진 중인 전국 10여 곳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첫 사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트램 착공식에 참석해 전국 첫 트램 건설 공사 시작을 축하했다. 오는 2025년 9

정부, 스페인 재외국민 80여명 입국 지원…무증상자도 진단검사 실시
스페인 재외국민과 가족 등 약 80여 명이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나누어서 민간특별연결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스페인 재외국민의 안전과 우리나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로 입국하는 우리국민과 그 가족에 대해 지난 1일과 2일에 입국한 이탈리아 재외국민과 동일한 국내 검역절차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중앙·지방·기업 상생협약 체결
정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관계 부처, 지차체, 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전 서울에서 경기도·용인시·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17일 오전 서울에서 경기도·용인시·평택시·

철도공단,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 종합시험운행 착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금년 8월 개통 예정인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의 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일) 밝혔다.수원∼한대앞 구간은 총 연장 20km로 사업비 9,500억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합동점검(12.18∼20)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첫 단계인 사전점검(2.10∼14)에 착수하여
국유림, 2028년까지 전체 산림 28%로 늘린다
산림청이 2028년까지 국유림을 전체 산림면적의 28.3%인 179ha까지 늘린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1조 3860억원을 투입해 매년 1만 5000ha씩, 10년간 모두 15ha의 사유림을 매수한다. 2058년까지 전체 산림면적의 35.5%인 224ha의 국유림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산림청은 21일 국토의 생태환경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레포츠 확충 등 산림의

어린이 ‘생존수영’ 실습 중심으로…“방학 전 안전교육 필수”
정부가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고 방학 전 학생 수상안전 교육을 필수로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상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동안 해수욕장 284곳, 하천·계곡 10

황희 문체부 장관, 확장 가상세계에서 청년들과 소통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확장 가상세계에서 청년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소통했다.문체부는 지난 2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공간 ‘이프랜드(ifland)’에서 열린 ‘청년이 바꿨지-문체부’ 캠페인 성과공유마당에 황 장관이 ‘JazzyWolf’라는 가상인물(아바타)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 열려…국민 혜택과 이득 증대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을지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와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안에 소화하

소방청,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147명 숨져...'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소방청이 오는 7월부터 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 등 전국 물놀이 장소 211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현장 배치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4293명으로, 인명구조 및 수변안전을 위한 순찰활동과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을 8월 31일까지 펼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7명으로

복지부장관, 학생들에게 노래방·PC방 등 감염위험 높은 시설 출입자제 당부
정부가 PC코인노래방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간과된 장소와 시설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에서 시작된 지역 감염이 수도권의 코인노래방, PC방 등 사전 조치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장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