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 건강 결과에 따라 보상…‘대안지불제도’ 적극 도입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정부는 필수의료의 가치에 걸맞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보상체계 전반을 개편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소아와 분만은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반드시 유지되어야 하는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의

방역당국 “깜깜이 감염, 고위험 어르신들 피해 이어질까 우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재 감염병재생산 지수는 1.2 정도 되는 상황”이라며 “재생산지수(RT) 값이 1 이하, 적어도 0.5 근처에서 유지해야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의료배상공제조합, 배임 이어 법인카드 ‘깜깜이’ 사적 유용 의혹... 세무상 문제점은?
대한의사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지난해 직원의 배임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조합 내 자정능력이 상실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18일 의료배상공제조합 김세헌 대위원은 의협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폭로하며 이정근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김

노년의 건강관리,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세종특별시보건소가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노인이 스마트폰과 연동된 혈압계와 혈당계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로 측정결과가 전송되고, 보건소는 이 데이터를 확인해 노인의 건강 체크,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관 건강에 좋은 ‘노랑느타리버섯’ 여름 입맛 살려
농촌진흥청은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은 식재료로 ‘노랑느타리버섯’을 추천하고, 새로 개발한 가공용 품종을 소개했다. 노랑느타리버섯은 일반 느타리버섯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갓 색깔이 노란색을 띠며, 20도(℃) 내외 고온에서 잘 자란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일반느타리버섯보다 항산화 작용은 3.1배, 혈전 용해 작용은 약 3.3배

웰빙200 ‘리바이브 C’ 단일 체험 사례 결과 발표… 일상의 건강 개선 확인
웰빙200은 ‘웰빙200 리바이브 C’의 11주간 단일 체험 사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연구에서는 항암 치료 후 회복 중인 48세 여성 체험자가 제품 섭취 후 수면 개선, 피로 감소, 소화 및 식욕 증진 효과를 체감한 것이 기록으로 나타났다.사례연구는 2024년 11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4주간 1차 섭취 후 3주 휴식기를 거쳐 2025년 1

정부 “수도권 연쇄감염 국면전환의 주체는 수도권 주민”
정부가 수도권 연쇄감염을 우려하며 “수도권 주민들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연쇄감염의 고리를 끊어주셔야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차단에 성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

중앙사고수습본부,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288개소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유증상자의 의료기관 유입 방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2

방역당국 “1명의 환자가 10일만에 200명…급속 확산될 수 있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3일 방문판매 관련 전파관계도를 언급하며 “1명의 환자로 시작했으나 불과 열흘 만에 200명이 넘어가는 규모로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집단감염 발생사례 중 발생 규모가 컸던 서울의 방문판매 리치웨이와 대전 방문판매 관련

수도권 고령층 확진 비율 높아…전국 단위 중환자 병상 활용도 준비 필요
5일 기준으로 최근 30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하루 평균 30.3명이 발생했고,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906명으로 하루 평균 19.9명이 늘었지만 정부는 중등도 및 경증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