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비 치료제 선택 시 임상적으로 검증된 효과인지 확인해야
많은 이들이 ‘생약성분’은 자연으로부터 유래해 화학물질 대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최근 일부 생약성분을 포함한 완하제와 관련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여러 약사 등 전문가들이 생약성분이 포함된 변비 치료제의 효과성 등에 대한 의문을 표하고 있는 중,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의 변비 치료제 브랜드 둘코락스(Dulcola

진료지원간호사 2715명 증원…18일부터 업무 교육 제공
정부가 진료지원간호사 2715명을 증원해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을 오는 18일부터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료지원간호사 교육계획을 논의했는데,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중 328개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

LG화학, 임상 1상 단계 비만 신약과제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
LG화학이 2027년 1조원 규모로 커지는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1상 진행중인 신약과제 'LB5464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비만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어 시장성이 크지 않은 난치병

환자 건강 결과에 따라 보상…‘대안지불제도’ 적극 도입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정부는 필수의료의 가치에 걸맞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보상체계 전반을 개편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소아와 분만은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반드시 유지되어야 하는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의

방역당국 “깜깜이 감염, 고위험 어르신들 피해 이어질까 우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재 감염병재생산 지수는 1.2 정도 되는 상황”이라며 “재생산지수(RT) 값이 1 이하, 적어도 0.5 근처에서 유지해야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의료배상공제조합, 배임 이어 법인카드 ‘깜깜이’ 사적 유용 의혹... 세무상 문제점은?
대한의사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지난해 직원의 배임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조합 내 자정능력이 상실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18일 의료배상공제조합 김세헌 대위원은 의협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폭로하며 이정근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김

노년의 건강관리,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세종특별시보건소가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노인이 스마트폰과 연동된 혈압계와 혈당계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로 측정결과가 전송되고, 보건소는 이 데이터를 확인해 노인의 건강 체크,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관 건강에 좋은 ‘노랑느타리버섯’ 여름 입맛 살려
농촌진흥청은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은 식재료로 ‘노랑느타리버섯’을 추천하고, 새로 개발한 가공용 품종을 소개했다. 노랑느타리버섯은 일반 느타리버섯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갓 색깔이 노란색을 띠며, 20도(℃) 내외 고온에서 잘 자란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일반느타리버섯보다 항산화 작용은 3.1배, 혈전 용해 작용은 약 3.3배

웰빙200 ‘리바이브 C’ 단일 체험 사례 결과 발표… 일상의 건강 개선 확인
웰빙200은 ‘웰빙200 리바이브 C’의 11주간 단일 체험 사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연구에서는 항암 치료 후 회복 중인 48세 여성 체험자가 제품 섭취 후 수면 개선, 피로 감소, 소화 및 식욕 증진 효과를 체감한 것이 기록으로 나타났다.사례연구는 2024년 11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4주간 1차 섭취 후 3주 휴식기를 거쳐 2025년 1

정부 “수도권 연쇄감염 국면전환의 주체는 수도권 주민”
정부가 수도권 연쇄감염을 우려하며 “수도권 주민들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연쇄감염의 고리를 끊어주셔야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차단에 성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