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양성검체 1700건 연구기관 등에 분양

정부, 코로나19 양성검체 1700건 연구기관 등에 분양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연구와 진단기기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와 연구기관 등에 코로나19 양성검체를 분양키로 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1일

엔비피헬스케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FDA 임상 2상 Pre-IND 미팅 완료

엔비피헬스케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FDA 임상 2상 Pre-IND 미팅 완료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선도기업인 엔비피헬스케어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NVP-NK4146’의 미국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엔비피헬스케어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NVP-NK4146’의 미국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FDA와의 사전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1일부터 공급…중증환자로 제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1일부터 공급…중증환자로 제한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일 렘데시비르 특례수입을 결정했고,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지난달 29일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특례수입이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방역당국 “코로나19, 통제된 듯 보여도 언제 어디서든 발생”

방역당국 “코로나19, 통제된 듯 보여도 언제 어디서든 발생”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6일 “코로나19 자체는 통제되는 듯 보였다가 언제 갑작스럽게 발생이 다시 증가할지 알 수 없다”며 시민들의 더욱 철저한

정부, 확산 정도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구분·시행

정부, 확산 정도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구분·시행

정부는 각종 거리두기의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해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의 ‘생활속 거리두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한다. 단계 전환은 신규 확진자 수를 비롯한 다양한 위험도 지표와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서울 한 선별진료소에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체

복지부, 인천 송도 등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 5곳 확정

복지부, 인천 송도 등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 5곳 확정

보건복지부는 7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후보지 선정을 위해 실시한 공모 결과를 발표해 ▲인천광역시 송도 ▲경기도 시흥 ▲충청북도 오송 ▲전라남도 화순 ▲경상북도 안동 등 5개 지역을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이하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GC녹십자, 효과 빠른 연질캡슐 감기약 ‘콜록’ 출시

GC녹십자, 효과 빠른 연질캡슐 감기약 ‘콜록’ 출시

GC녹십자는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와 12개의 캡슐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갖춘 일반의약품 감기약 신제품인 ‘콜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콜록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소리와 ‘감기를 잡다(Cold Lock)’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네이밍을 표방했으며, 제품군은 각각 △콜록종합연질캡슐 △콜록노즈연질캡슐 △콜록코프연질캡슐 3종으로 구성됐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제공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제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충남 서천의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제공한다.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해외 유입이 증가됨에 따라 해외입국자 격리를 위하여 지자체(서천군)의 요청을 반영하여 임시휴관 중인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지정하였다.자연휴양림은 지리적으로 지역사회와 다소 원거리

중대본 “코로나19 장기화 대비…선별진료소, 보건소 중심으로 개편”

중대본 “코로나19 장기화 대비…선별진료소, 보건소 중심으로 개편”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3일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집단감염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경우 상시 준비되어있는 긴급지원팀이 지원하게 된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

아랍에미리트, 세계 최초 코로나19 불활화 백신 임상 실험 3단계 시작

아랍에미리트, 세계 최초 코로나19 불활화 백신 임상 실험 3단계 시작

WHO가 중국 국영 제약 기업 시노팜(Sinopharm)의 자회사 차이나 내셔널 바이오텍 그룹(CNBG)의 코로나19 퇴치 불활화(바이러스가 감염력을 잃는 일) 백신(inactivated vaccine)에 대한 첫 글로벌 임상 실험 3단계를 아부다비에서 시작했다.아랍에미리트 지도부가 세계적 협력 노력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는 약속이 계기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