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섬유증 치료제 등에 보험 약제 급여 확대…환자 부담 완화

골수섬유증 치료제 등에 보험 약제 급여 확대…환자 부담 완화

이달부터 난임·골수 섬유증 치료의 건강보험 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배변 활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암 환자들이 주로 처방받는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의 조제용 변비치료제 3개사 3품목의 보험약가도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치료 접근성 향상과 필수 약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보험약제 급여범위 확대 등 조치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난임 여

생활치료센터 병상 3주간 1만 병상 추가 확보할 것

생활치료센터 병상 3주간 1만 병상 추가 확보할 것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을 감안해, 앞으로 20일간 매일 1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모든 환자가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주간 1만 병상 이상을 추가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대유행 상황을

최근 5주 노로바이러스 2배 증가…“올바른 손씻기가 예방법”

최근 5주 노로바이러스 2배 증가…“올바른 손씻기가 예방법”

질병관리청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간 증가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특히 0~6세 영유아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등 영유아 및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예방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법은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비누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10월부터 집중 홍보한다고 하였다.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2023년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수는

식약처, 세계 최초로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에 등재

식약처, 세계 최초로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에 등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현지 시각) 세계보건기구가 대한민국 식약처를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이하 ‘WLA’)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는 세계 최초로, 국내 우수한 의약품 규제시스템과 규제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번에 등재된 기능은 의약품과 약

LG CNS, 은평구에 국내최초 AI보건소 선보인다

LG CNS, 은평구에 국내최초 AI보건소 선보인다

클라우드 기반의 AI기술로 엑스레이(X-ray) 영상을 분석하는 시대가 열린다. LG CNS가 최근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 분석 보조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대상은 서울시 은평구 보건소다. 올해 9월말부터 내년 말까지 서비스가 제

4월부터 75세 이상 일반국민 화이자 접종 시작

4월부터 75세 이상 일반국민 화이자 접종 시작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어제까지 우선 접종대상자의 85%에 대한 접종을 마쳤고, 지난 토요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된 2차 접종을 통해 총 593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24일부터는 4개 권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도 2차 접종이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 4일 만에 92만 명 참여

코로나19 예방접종, 4일 만에 92만 명 참여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접종 4일 차인 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92만 867명이며 누적 접종률은 8.9%로, 지난 2023-2024절기 동기간 접종률(5.6%)의 1.7배에 이른다.또

대웅제약, 신약 발굴 플랫폼 ‘디지털 고도화’ 후보물질 탐색 속도 높인다

대웅제약, 신약 발굴 플랫폼 ‘디지털 고도화’ 후보물질 탐색 속도 높인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제약·생명과학 인포메틱스 플랫폼 기업 레비티 시그널즈(Revvity Signals)와 신약 개발 연구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15일 대웅제약 용인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 찰스 코이네(Charles J. Coyne) 레비티 시그널즈 아시아 태평양 총괄

CJ바사·바타비아, 세계적 석학들과 머리 맞대고 ‘제약·바이오’ 경쟁력 강화한다…글로벌 최고수준 ‘과학자문단(SAB)’ 운영

CJ바사·바타비아, 세계적 석학들과 머리 맞대고 ‘제약·바이오’ 경쟁력 강화한다…글로벌 최고수준 ‘과학자문단(SAB)’ 운영

CJ바이오사이언스와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바타비아)가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제약·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AI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CJ바이오사이언스와 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타비아가 과학자문단(Scientific Advisory Board, 이하 SAB)을 각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CJ바이오사이언스·바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