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다양한 물 정보, 이젠 다국어 서비스로 전 세계 누구나 이용 가능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외국인들의 물 관련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물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5일부터 물정보포털(MyWater) 누리집(www.water.or.kr)의 다국어 번역 최적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물정보포털은 국내 최초로 산재한 물 정보를 통합하여 수질 및 가뭄, 녹조 등 281개 항목, 하루 60만 개의 데이터를 제공하

‘봉오동 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 유해, 광복절에 돌아온다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 정상의 첫 공식 방한이다.특히 이번 방한을 계기로 카자흐스탄에 안장돼 있는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이 이뤄진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과 홍범도 장군의

호우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최악의 상황 가정해 재난 대응”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 대응에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 장관은 이날 호우 대처상황 점검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6월말 제주도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이제 본격적으로 전국에 비를 내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어제부터 오늘 새벽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을

대전·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추가 지정...부담금 감면 혜택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국제회의산업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주시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대전컨벤션센터와 둔산대공원 일원 216만㎡의 지구를 구획해 국제과학도시 브랜드를 국제회의산업과 효과적으로 연계했다. 중부권의 교통 접근상의

글로벌 에너지엑스포‘BIXPO 2020’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
한국전력공사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BIXPO 2020(2020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하고, 중소기업 판촉지원과 지역상생발전 관련 행사는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했다.BIXPO는 에너지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국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1620명 검거·24명 구속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489건을 적발해 1620명을 검거하고 24명을 구속했으며, 확인한 부정수급액은 1372억 6000만 원이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1일 국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경제정의 구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전국 특별단속을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검거건수(31.0%), 검

‘K-조선’ 콜롬비아 조선업 발전에 주춧돌 놓다
‘중남미의 관문’ 콜롬비아가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경험을 전수 받아 선진 해양산업 국가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8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북부 항구도시 카르타헤나에 위치한 국립직업훈련원(SENA)*에서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 제조 훈련 실습 기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콜롬비아는 중남미에

투기이익 반드시 환수...LH사태 재발방지 대책·혁신방안 곧 발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와 LH 환골탈태에 관한 대책안을 이달 말까지 확정·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검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LH를 포함한 공직사회 부동산 투기를 근절할 근본대책 및 제도개선을 확실히 구축함은 물론,

기재부 ‘인력운영 효율화 방안’ 등 배포…2021년부터 본격 실시 계획
앞으로 공공기관은 3년 단위 인력 수요 전망 및 운영계획과 재배치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인력을 과도하게 늘리고 경영을 부실하게 한 공공기관은 외부 컨설팅 전문기관의 조직

김 총리 “장·차관, 현장서 폭염대책 이행 점검하라” 긴급지시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각 부처 장·차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을 점검하라고 긴급지시했다.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각 부처가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처a하지 않으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김 총리도 이번 주말 현장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