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후 배터리’ 산업 키운다…정부, 육성 법안 연내 제정 추진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이 60만 대 가량에 이르는 가운데, 오는 2030년 사용후 배터리가 10만 개 이상 배출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도 2030년부터 전기차 폐차 대수가 급격히 늘어 2040년에는 4227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사용후 배터리 시장규모만도 2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부는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지급 시작
정부는 8월 30일(월) 오전 10시 30분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대상자 선정기준, 신청 방법 및 지급 방안을 담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그간 정부는 신속하고 원활한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범정부 TF」(단장: 행정안전부 차관)를 구성, 총 8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신청

공공공사 참여 건설사 계좌 압류돼도 근로자 임금은 확보
내년부터 공공공사에 참가한 건설사의 은행 계좌가 압류돼도 근로자의 임금은 안전하게 확보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조달청 등은 관계 부처 합동으로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금 직접지급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공공공사 현장의 임금·대금 체불을 막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공발주자 임금직접지급제’의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부터

돼지고기·고등어 할당관세 적용…물가안정 도모
정부가 돼지고기와 고등어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체감 물가와 직결되는 일부 농축수산물의 경우 가격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품목별 수급대응 방안을 마련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하반기 물가 안정 차원에서 수입 돼지고기 4만5000

국내 최초 최대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공사 착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산림종자처리 시설인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을 위한 착수 및 공정회의를 5월 28일 개최 한다고 밝혔다.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은 발아율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건조,탈종,정선,선별,코팅,포장 등 종자를 한 번에 처리하고 저장하는 첨단 자동화 시설이다.그동안 각 공정별 감리(3개

7개 국가자격시험, 사고·질병으로 못 보면 응시료 반환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의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되면 응시료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법제처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청년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7개 대통령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국가자격시험 응시료 부담 완화 관련

QR코드, ‘피싱’ 사이버 사기에 악용…‘큐싱’ 피해 조심하세요
최근 초·중·고 학생들의 큐알(QR)코드 활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악용한 ‘큐싱(QR코드+피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인터넷 주소 입력을 대신하거나 필요한 앱을 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QR코드의 편리함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큐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과학기

특별입국절차 유럽 전역으로 확대…“전 세계 적용도 검토”
정부가 16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를 유럽발 전 항공노선 내·외국인 탑승자 전체로 확대 실시한 가운데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의 유럽지역 코로나19 발생 및 전파속도와 유럽 지역 입국자의 검역 결과 등을 고려해 해외 위험요인이 국내로 재유입되는 것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대

가전 3사와 태풍 ‘카눈’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
행정안전부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 합동수리팀’을 14일 오전9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삼성(☎ 1588-3366), LG 전자(☎ 1544-7777), 위니아(☎ 1588-9588)로, 다만 공휴일에는 미운영하고 우천 시에도 미운영 될 수 있다. 이번 무상수리 서비스 장소는 강

강수량 1시간 단위 ‘정량값’ 제공…특정시간대 비오는지 파악 쉬워져
앞으로 기상청의 날씨와 강수량 예보 등이 예보 생산시스템 개편과 한국형수치예보모델 개발·운영 등으로 ‘1시간 단위’로 더욱 촘촘하게 바뀐다.기상청은 앞으로 3일 후까지 예보(단기예보)를 3시간 단위에서 1시간 단위로 더욱 상세하게 제공하기로 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단기예보는 3시간 단위(9시·12시…)로 확인할 수 있었으나, 국민이 일상에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