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종교시설 통한 감염 확산 크게 우려...종교시설 관련 발병 총 10건 발생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5일 “연말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부본부장은 “모든 종교시설 관련된 분들은 더는 어떠한 대면모임도 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12월 이후 종교시설 관련 발병이 전국에서 총 10건 발생하여

한일중 정상회의 4년 5개월만에 개최…“3국 협력 체제 복원 분기점”
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다시 개최된다.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23일 발표했다. 제8차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있었다. 정상회의 첫날인 26일 오후에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와 각각 양국 정

경기도 내 민간 캠핑장·키즈펜션 놀이기구 대부분 무등록. 어린이 안전사각지대
경기도 내 대부분의 민간 캠핑장과 키즈펜션이 안전 인증이나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어린이 놀이기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 특정감사 결과 드러났다. 도 감사관실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어린이놀이시설 1만 8,268곳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

방송통신 규제 6건 한시 유예…영세 휴대폰 유통점 모니터링 축소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3년간 단말기유통법 등의 위반행위가 없는 영세·소규모 휴대폰 유통점에 대해서는 불공정 영업·이용자 차별행위 모니터링 횟수를 축소해 유통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예약 문의 등으로 전화한 경우 광고성 정보 전송에 대한 사전수신동의가 이뤄진 것으로 간주, 영업시간·위치·이벤트 등의 홍보 메시지 자동 발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코이카, K-방역 우리 기업의 국내외 투자 유치 힘쓴다
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이미경)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개발 협력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개발 협력 혁신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들의 국내외 해외 투자 유치를 돕고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코이카는 먼저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호주 정부와 손잡고 코로나19 대응 혁신 플랫폼 'Covi

10월 고용률 63.3%, 경활률 64.7%로 역대 최고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은 64.7%로 10월 역대 최고였고, 실업률은 0.2%p 오른 2.3%로 역대 최저 2위를 기록했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10월 고용이 큰 폭 증가했던 기저효과로 전월대비 축소된 8만 3000명 늘어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개월 연속 늘었다.2024년 10월 고용동향 결과 인포그래픽(자료=통계청

15일부터 비수도권 2단계…세종·전북·전남·경북은 제외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시·도는 내일(15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인천시, 2027년 신청사 건립 위해 국제설계공모
인천광역시는 2일 신청사 설계안 마련을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공사 준공이 목표다. 1단계 사업은 대지면적 6만9천91.1㎡, 연면적 8만417㎡,

위기 정보 39종 → 44종으로…“복지사각지대 발굴 촘촘히”
의료비·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가구를 포착하기 위한 정보가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 대해서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한 소재 파악 등을

최 부총리 “미 신정부 출범 대비 분야별 대응 마련 필요”
기획재정부는 1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해 제7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어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에 대비해 신정부의 공약·정책을 분석하고 분야별 우리 경제 영향과 대응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7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